들기름 효능과 부작용: 오메가3 함량, 산패·벤조피렌 주의점과 냉장 보관법

글: ThinkAround · 작성일 2023-10-09 · 정보 확인일 2026-10-06

📌 핵심 요약

  •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들깨 지방산의 약 90%는 식물성 불포화지방산이며, 그중 약 55%를 식물성 오메가3인 알파-리놀렌산(ALA)이 차지합니다. [1]
  • 질병관리청은 들기름을 등푸른 생선·호두와 함께 오메가3 지방산 공급원으로 소개하지만, 들기름을 먹어서 특정 질병이 예방·치료된다는 사람 대상 근거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2] [5]
  • 알파-리놀렌산은 산화가 잘 돼 쉽게 변질됩니다. 농촌진흥청 실험에서 25℃ 보관 시 20주부터 산패가 빨라졌고, 4℃에서는 40주까지 변화가 없었습니다. [3]
  • 식약처의 식용유지 벤조피렌 기준은 2.0μg/kg 이하이며, 기준을 넘은 들기름 제품이 회수된 사례가 있습니다. [4]

이 글은 농촌진흥청 보도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이상지질혈증 식사요법」·「건강한 체중조절을 위한 식사」, 식약처 회수 조치 보도, 들기름 연구를 정리한 문헌고찰(PubMed)을 바탕으로 정리한 일반 정보입니다. 기존 글의 ‘○○에 좋다’는 단정적 효능 설명은 근거를 확인할 수 있는 내용으로 바꿨습니다.

목차

  1. 들기름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 있나요?
  2. 들기름은 건강에 어떤 도움이 되나요?
  3. 들기름의 부작용이나 주의점은 무엇인가요?
  4. 들기름은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5. 들기름은 어떻게 먹는 것이 좋나요?
  6. 자주 묻는 질문(FAQ)

들기름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 있나요?

들깨 지방산 구성과 오메가3 함량을 정리한 카드

짧은 답: 들기름은 들깨를 짠 기름으로, 지방산 대부분이 불포화지방산입니다. 농촌진흥청은 들깨 지방산의 약 90%가 식물성 불포화지방산이고, 그중 약 55%가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이라고 설명합니다. [1]

2016년 농촌진흥청 발표를 다룬 보도에 따르면 알파-리놀렌산은 들기름에 60% 이상, 콩기름에 10% 이하, 참기름에 1% 이하로 들어 있습니다. 같은 ‘고소한 기름’이라도 참기름은 오메가6, 들기름은 오메가3가 많은 기름으로 구분됩니다. [3] [2]

기름많이 든 지방산출처
들기름오메가3(알파-리놀렌산) — 들깨 지방산의 약 55%농촌진흥청 [1]
참기름·옥수수기름·콩기름오메가6 지방산질병관리청 [2]
올리브유·카놀라유단일불포화지방산질병관리청 [2]
버터·팜유·코코넛유포화지방산질병관리청 [2]

2025년 농촌진흥청은 국내외 들깨 334개 자원을 분석해 오메가3 함량에 관여하는 유전자 차이를 확인하고, 오메가3 함량이 65% 이상인 들깨 종자 5종을 발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즉 들기름의 오메가3 함량은 품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들기름은 건강에 어떤 도움이 되나요?

짧은 답: 들기름은 식물성 오메가3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이상지질혈증 예방을 위해 포화지방이 많은 식품(버터, 기름진 고기, 팜유 등)을 불포화지방이 많은 식품으로 바꾸라고 권하며, 오메가3 공급원으로 등푸른 생선·들기름·호두를 소개합니다. [2]

농촌진흥청 보도자료는 알파-리놀렌산이 항염증, 심혈관 건강 증진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소개합니다. 다만 2024년 들기름 연구 문헌고찰은 항산화·항염증·지질 개선 등 여러 작용이 보고됐지만 대부분 기초·동물 연구 수준이며, 효과를 확인하려면 대규모 사람 대상 임상시험이 더 필요하다고 정리했습니다. [1] [5]

따라서 들기름은 ‘약’이 아니라 식사에 쓰는 기름 중 하나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들기름을 더 먹는 것보다, 버터나 동물성 기름 대신 들기름 같은 식물성 기름을 쓰는 ‘대체’가 질병관리청 권고의 핵심입니다. [2]

들기름의 부작용이나 주의점은 무엇인가요?

짧은 답: 첫째, 기름이므로 열량이 높습니다(지방 1g당 9kcal). 둘째, 다가불포화지방산은 과다 섭취 시 체내 과산화지질 생성이 늘 수 있습니다. 셋째, 쉽게 산패하고, 제조 과정에 따라 벤조피렌 같은 유해물질이 기준을 넘을 수 있습니다. [6] [2] [3] [4]

  • 열량: 지방은 1g당 9kcal로 탄수화물·단백질보다 에너지가 높습니다. 건강한 기름이라도 많이 넣으면 총 열량이 늘어납니다. [6]
  • 과다 섭취: 질병관리청은 다가불포화지방산이 이상지질혈증 예방에 유익하지만 과다 섭취 시 과산화지질 생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2]
  • 산패: 알파-리놀렌산은 구조상 산화가 잘 돼 쉽게 변질됩니다. 산패한 기름은 맛과 냄새가 변합니다. [3] [5]
  • 벤조피렌: 식약처의 벤조피렌 기준은 2.0μg/kg 이하이며, 2024년 7월 3.4μg/kg이 검출된 들기름 제품이 판매 중단·회수됐습니다. 벤조피렌은 국제암연구소(IARC) 1군 발암물질입니다. [4]
  • 약 복용·질환: 혈액응고에 영향을 주는 약을 먹거나 지질·혈당 관리 중이라면 식단 변화는 의사·영양사와 상의하세요.

들기름은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들기름 보관 온도별 산패 실험 결과와 벤조피렌 기준을 정리한 카드

짧은 답: 냉장 보관이 좋습니다. 농촌진흥청 실험에서 들기름을 25℃에 두면 20주(약 5개월)부터 산가·과산화물가가 급격히 늘어 산패가 빨라졌지만, 4℃에서는 40주까지 변화가 없었습니다. [3]

  • ☐ 개봉한 들기름은 뚜껑을 꼭 닫아 냉장 보관하기 [3]
  • ☐ 빛이 덜 드는 용기에 담고 햇빛·가스레인지 옆을 피하기
  • ☐ 쩐내 등 냄새·맛이 변했다면 먹지 않기 [3]
  • ☐ 구매 전 식품안전나라 등에서 회수·판매중지 제품인지 확인하기 [4]
  • ☐ 회수 대상 제품을 샀다면 섭취를 멈추고 구입처에 반품하기 [4]

들기름은 어떻게 먹는 것이 좋나요?

유리병에 담긴 기름을 따르는 손
사진: Pexels 기고 작가 / Pexels (Pexels License)

짧은 답: 나물 무침, 비빔밥, 샐러드 드레싱처럼 가열하지 않거나 짧게 조리하는 요리에 쓰기 좋습니다. 하루 몇 숟가락을 먹어야 한다는 공식 권장량은 이 글 작성 시 확인하지 못했으며, 전체 식사의 지방 섭취량 안에서 조절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2]

질병관리청은 트랜스지방이 없는 식물성 기름도 고온에서 가열하면 트랜스지방이 생성될 수 있으므로 기름을 여러 번 재사용하지 말고 튀김류 섭취를 줄이라고 권합니다. 산화되기 쉬운 들기름은 고온 튀김용보다는 무침·마무리용으로 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 [5]

공복에 들기름을 한 숟가락씩 마시면 특정 효과가 있다는 주장은 근거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들기름을 따로 마시기보다 채소 반찬에 곁들이면 식사 전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들기름과 참기름 중 어느 것이 더 건강한가요?

들기름은 오메가3, 참기름은 오메가6가 많은 기름으로 구성이 다릅니다. 어느 하나가 ‘약’처럼 좋다기보다, 포화지방이 많은 기름 대신 식물성 기름을 적당히 쓰는 것이 권장됩니다. [2] [3]

Q. 들기름을 매일 먹어도 되나요?

식사에 적당히 쓰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공식 하루 권장량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기름은 열량이 높고 다가불포화지방도 과다 섭취 시 과산화지질이 늘 수 있어 양을 조절하세요. [2] [6]

Q. 들기름은 꼭 냉장 보관해야 하나요?

농촌진흥청 실험에서 4℃ 보관 시 40주까지 산패 지표 변화가 없었고, 25℃에서는 20주부터 산패가 빨라졌습니다. [3]

Q. 들기름에서 발암물질이 나온다는 게 사실인가요?

일부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기준(2.0μg/kg 이하)을 넘어 회수된 사례가 있습니다. 회수 정보를 확인하고, 해당 제품은 먹지 마세요. [4]

Q. 들기름으로 오메가3 영양제를 대신할 수 있나요?

들기름의 오메가3는 식물성 알파-리놀렌산이고, 생선 기름의 오메가3(EPA·DHA)와는 종류가 다릅니다. 영양제 복용 여부는 의사·약사와 상의하세요.

Q. 들기름으로 볶음 요리를 해도 되나요?

질병관리청은 식물성 기름도 고온 가열 시 트랜스지방이 생길 수 있다며 기름 재사용과 튀김을 줄이라고 권합니다. 들기름은 산화가 쉬워 짧게 조리하거나 마무리에 쓰는 것이 좋습니다. [2] [5]

이럴 땐 의사·영양사와 상담하세요

  • 이상지질혈증·당뇨병 등으로 식단 관리를 하고 있는 경우
  • 혈액응고에 영향을 주는 약을 먹고 있는 경우
  • 들깨·견과류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 체중 관리 중이라 기름 사용량을 정하고 싶은 경우

함께 보면 좋은 글

참고 자료

  1. 농촌진흥청(국립농업과학원). 「오메가-3 풍부한 들깨 종자는 ‘유전자’부터 달라」(보도자료). 2025-08-01. 접속일 2026-10-06. https://www.rda.go.kr/board/board.do?dataNo=100000804148&mode=view&prgId=day_farmprmninfoEntry
  2. 질병관리청. 「이상지질혈증 식사요법」. 국가건강정보포털. 접속일 2026-10-06.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6714
  3. 경남일보. 「“들기름은 꼭 냉장 보관하세요”」(농촌진흥청 발표 보도). 2016-11-21. 접속일 2026-10-06. https://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4048
  4. 연합뉴스. 「발암물질 ‘벤조피렌 초과 검출’ 들기름 판매 중단·회수」(식약처 발표 보도). 2024-07-17. 접속일 2026-10-06.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7154700017
  5. Li M, et al. Perilla Seed Oil: A Review of Health Effects, Encapsulation Strategies and Applications in Food. Foods. 2024;13(22):3615. PMID: 39594031. PubMed
  6. 질병관리청. 「건강한 체중조절을 위한 식사」. 국가건강정보포털. 접속일 2026-10-06.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6547

정보 확인일: 2026-10-06 (출처 재확인일이며 의학적 검토를 뜻하지 않습니다) · 정정 내역: 2026-10-06 공개 자료 기준으로 전면 수정(체험담·과장 표현 삭제, 출처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