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답: 강아지 간에 생긴 큰 덩어리 하나(괴상형 종양)는 절반 이상이 간세포암이고, 미국수의외과학회(ACVS)는 원발성 간종양의 1차 치료로 수술 절제를 권합니다. 간엽 절제를 받은 괴상형 간세포암 강아지 42마리의 생존 기간 중앙값은 1,460일을 넘었고, 수술하지 않은 6마리는 270일이었습니다. 반면 줄기세포·엑소좀 치료는 반려동물 간종양에서 효과를 확인한 임상 연구가 없습니다. 간종양은 터지면 생명을 위협하는 내부 출혈이 생길 수 있어, 배가 갑자기 불러 오고 기운이 없으면 바로 동물병원에 가야 합니다. [1][2][5]
핵심 요약
- 간으로 퍼진 전이성 종양이 간에서 처음 생긴 종양보다 흔합니다. 진단은 혈액검사, 복부 X선·초음파, 흉부 X선, 필요하면 CT·MRI로 합니다. [1]
- 증상은 식욕 감소, 체중 감소, 무기력, 구토,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이 늘어남, 복수 등 특정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고, 약 75%의 강아지가 증상을 보입니다. [1]
- 수술 후 출혈로 인한 사망은 2% 미만이지만 가능성이 있어, 수혈 준비가 된 병원에서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1]
- 수술이 어려운 간세포암에는 마이크로파 소작술이 시도되지만 강아지 4~5마리 증례 보고 수준입니다. [3][4]
목차
- 강아지 간종양의 종류
- 의심 증상과 바로 병원에 갈 때
- 진단 과정: 검사별로 알 수 있는 것
- 수술 성적: 숫자로 보기
- 수술이 어려울 때의 선택지
- 줄기세포·엑소좀 치료, 근거는
- 자주 묻는 질문
강아지 간종양의 종류
ACVS에 따르면 강아지 간종양은 간에서 처음 생긴 원발성 종양과 다른 장기에서 퍼져 온 전이성 종양으로 나뉘고, 전이성이 더 흔합니다. 원발성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은 간세포에서 생기는 간세포암으로, 다른 장기로 퍼지는 비율이 낮은 편입니다. 간에 큰 덩어리 하나가 있는 ‘괴상형’이라면 절반 이상이 간세포암입니다. 담관암은 강아지에서 두 번째로 흔한 간종양이고, 육종과 카르시노이드는 드뭅니다. 고양이는 양성 종양이 더 많아 강아지와 예후가 다릅니다. [1]
| 종류 | 특징(ACVS) | 수술 후 예후 |
|---|---|---|
| 간세포암(괴상형) | 가장 흔한 원발성 간종양, 전이 적음 | 대체로 좋음: 생존 3.8년 이상 흔함, 전이 5% 미만 |
| 담관암 | 강아지에서 두 번째로 흔함 | 전이·재발로 생존이 짧음 |
| 육종·카르시노이드 | 드묾 | 진단 때 이미 전이된 경우가 많아 나쁨 |
| 전이성 종양 | 다른 장기에서 퍼져 옴, 원발성보다 흔함 | 원래 종양의 종류에 따라 다름 |
의심 증상과 바로 병원에 갈 때
ACVS는 간종양 증상이 특정하지 않아 간을 바로 가리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합니다. 강아지의 약 75%가 식욕 감소, 체중 감소, 무기력, 구토,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 배에 물이 차서 불러 오는 증상, 경련 등을 보입니다. 눈 흰자위·잇몸·귀 안쪽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생기기도 하고, 드물게 종양이 인슐린 비슷한 물질을 만들어 저혈당이 올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에서 배를 만지다 덩어리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1]
- 바로 24시간 동물병원: 배가 갑자기 불러 오면서 기운이 없을 때(종양이 터져 생명을 위협하는 내부 출혈이 생길 수 있음), 경련할 때 [1]
- 며칠 안에 진료: 식욕·체중이 계속 줄 때, 구토가 반복될 때, 물을 눈에 띄게 많이 마실 때, 눈·잇몸이 노랄 때 [1]
야외 활동 뒤 기운이 없고 열이 나는 경우는 진드기 매개 질환도 생각해야 합니다. 강아지 진드기 물렸을 때를 참고하세요.
진단 과정: 검사별로 알 수 있는 것
동물병원에서는 보통 혈액검사(전혈구, 생화학, 혈액응고, 소변검사), 복부 X선과 초음파, 전이를 보기 위한 흉부 X선을 하고, 필요하면 CT나 MRI로 종양의 위치와 혈관 관계를 확인합니다. ACVS는 복부 X선이나 초음파로 간종양을 추정 진단할 수 있지만, 간 수술은 복잡하고 출혈 위험이 있어 많은 1차 동물병원이 수의외과 전문의에게 의뢰한다고 설명합니다. 확진은 수술로 떼어 낸 조직이나 조직검사로 종양 종류를 확인해야 가능합니다. [1]
| 검사 | 주로 확인하는 것 |
|---|---|
| 혈액·응고·소변검사 | 간 수치, 빈혈, 출혈 위험, 다른 장기 상태 |
| 복부 X선·초음파 | 간 덩어리의 크기·위치, 복수 |
| 흉부 X선 | 폐 전이 여부 |
| CT·MRI | 수술 가능 여부, 큰 혈관과의 관계 |
| 조직검사 | 종양 종류 확진(간세포암·담관암 등) |
수술 성적: 숫자로 보기

ACVS는 원발성 간종양의 1차 치료를 수술 절제로 봅니다. 배를 크게 열어 종양이 있는 간엽을 묶거나 스테이플러로 떼어 내고, 종양이 아주 크면 갈비뼈를 따라 절개를 더하기도 합니다. 수술 뒤에는 중환자실에서 통증을 조절하고 수액·항생제를 쓰며 매일 혈액검사로 내부 출혈과 장기 기능을 확인합니다. 집에서는 상처를 핥지 않도록 넥칼라를 씌우거나(ACVS는 티셔츠를 입혀 상처를 가리는 방법도 소개합니다) 필요하면 처방받은 진통제·항생제를 먹이며, 수술 후 약 10~14일에 재진을 받습니다. [1]
성적을 보여 주는 대표 연구는 1992~2002년 괴상형 간세포암 강아지 48마리를 분석한 미국수의사회지(JAVMA) 연구입니다. 간엽 절제를 받은 42마리는 수술 중 사망률 4.8%, 국소 재발 0, 전이 4.8%였고 생존 기간 중앙값이 1,460일을 넘었습니다. 수술하지 않은 6마리의 생존 기간 중앙값은 270일이었고, 종양 관련 사망 위험은 수술하지 않은 쪽이 15.4배 높았습니다. ACVS도 치료하지 않은 간세포암 강아지가 종양 합병증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약 15배 높다고 설명합니다. [2][1]
위험도 있습니다. 수술 후 계속되는 출혈은 2% 미만에서 생기지만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고, 감염, 남은 간엽의 꼬임, 종양이 다 제거되지 않는 경우, 간 내 재발과 전이가 합병증으로 꼽힙니다. 그래서 수혈용 혈액을 준비할 수 있는 병원에서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1]
수술이 어려울 때의 선택지
종양이 큰 혈관에 붙어 있거나 여러 간엽에 퍼져 있으면 절제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 시도되는 방법이 초음파나 복강경으로 위치를 잡고 열로 종양을 태우는 마이크로파 소작술입니다. 절제할 수 없는 간종양 강아지 5마리를 다룬 2017년 보고는 보조 치료로 가능성을 보였다고 했고, 2022년 이탈리아 증례 4마리는 즉각적인 합병증 없이 시술됐으며 39~649일 추적 동안 진행 소견이 없었다고 보고했습니다. 두 보고 모두 증례가 적어 효과를 확정하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3][4]
어떤 선택이든 종양 종류(조직검사), 전이 여부, 강아지의 나이와 다른 질환을 함께 놓고 수의외과·종양 전문 수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통증 조절과 식욕 유지 같은 완화 치료도 중요한 선택지입니다.
줄기세포·엑소좀 치료, 근거는
최근 반려동물 병원에서 줄기세포나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세포밖소포체)을 간질환·노령견 치료로 소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026년 수의학 학술지(Veterinary Journal) 종설은 반려동물에서 줄기세포 치료 근거가 가장 탄탄한 분야가 강아지·말의 골관절염과 말의 힘줄 손상이고, 나머지 질환은 예비 연구·증례·단일 시험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줄기세포 유래 소포체(엑소좀)는 동물실험 결과가 임상 검증을 크게 앞서 있는 ‘아주 새로운’ 단계라고 했습니다. 간종양 치료 효과를 보여 준 임상 연구는 이 종설에도 없습니다. [5]
같은 해 다른 종설도 반려동물 줄기세포 치료가 적은 표본, 짧은 추적, 표준화되지 않은 투여 방식 때문에 임상 적용이 제한적이고, 안전성과 효과를 따로 검증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종양 수치가 좋아졌다’는 병원 사례나 체험담은 수술·약물 치료와 함께 이뤄진 경우가 많아 효과를 따로 떼어 볼 수 없습니다. 사람 화장품에서 ‘엑소좀’이라는 말이 어떻게 쓰이는지는 피부과 시술 후 엑소좀 크림: 화장품 엑소좀의 정체에 정리했습니다. [6]
- 이 치료가 우리 강아지의 종양 종류에서 연구된 적이 있는지, 결과가 어느 학술지에 실렸는지
- 수술이나 소작술을 미루고 하는 것인지, 함께 하는 것인지
- 몇 회, 어떤 경로로 투여하는지와 부작용이 생기면 어떻게 대응하는지
- 효과를 어떤 검사(영상·혈액)로 언제 판단하는지
자주 묻는 질문
Q. 노령견인데 간 수술을 받아도 될까요?
나이 자체보다 종양 종류, 전이 여부, 심장·콩팥 등 다른 장기 상태와 혈액응고 검사 결과가 수술 결정에 중요합니다. 괴상형 간세포암은 수술 후 예후가 대체로 좋은 종양이라 수술 전 검사로 위험을 평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1][2]
Q. 간 수치가 높으면 간종양인가요?
간 수치 상승은 간종양 외에도 여러 원인으로 생기고, 간종양이 있어도 증상이나 수치가 특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ACVS가 설명하듯 초음파 등 영상 검사와 조직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1]
Q. 수술 후 집에서는 무엇을 먹이나요?
ACVS는 정상 사료를 잘 먹지 않으면 저지방 집밥을 줄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사료를 바꾸거나 간식(채소 등)을 더할 때는 수의사와 상의하세요. 채소 급여 주의점은 당근 영양·보관·먹어도 될까 총정리(강아지 급여)에 있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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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과 시술 후 엑소좀 크림: 화장품 엑소좀의 정체, 광고 기준과 회복기 관리
참고 자료
- American College of Veterinary Surgeons(ACVS). Liver Tumors in Small Animals. 접속일 2026-11-07. acvs.org
- Liptak JM 외. Massive hepatocellular carcinoma in dogs: 48 cases (1992-2002). J Am Vet Med Assoc 2004. PMID 15521445. 접속일 2026-11-07. pubmed.ncbi.nlm.nih.gov
- Yang T 외. Microwave ablation for treatment of hepatic neoplasia in five dogs. J Am Vet Med Assoc 2017. PMID 28001112. 접속일 2026-10-27. pubmed.ncbi.nlm.nih.gov
- Locatelli A 외. Percutaneous ultrasound-guided microwave ablation for treatment of hepatocellular carcinomas in dogs: four cases (2019-2020). J Small Anim Pract 2022. PMID 36000486. 접속일 2026-10-27. pubmed.ncbi.nlm.nih.gov
- Zayed M, Jeong BH. Mesenchymal stem cells in veterinary clinical practice: Evidence from naturally occurring diseases. Vet J 2026. PMID 42624276. 접속일 2026-10-27. pubmed.ncbi.nlm.nih.gov
- Liu W 외. Stem Cell-Based Therapies in Companion Animals. Cells 2026. PMID 42929856. 접속일 2026-10-27. pubmed.ncbi.nlm.nih.gov
이 글은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일반 정보이며, 증상이나 복용은 의사·약사와 상담하세요.
정보 확인일: 2026-11-07 (출처 재확인일이며 의학적 검토를 뜻하지 않습니다) · 정정 내역: 2026-10-27 재작성(‘치료의 혁신’ 제목, 엑소좀·줄기세포(펫소좀) 효과 단정과 체험 사례·비용 홍보, 병원 공지·업계 기사 출처를 삭제하고 ACVS 자료, 수술 성적 연구, 마이크로파 소작술 증례, 줄기세포 치료 근거 평가로 재정리); 2026-11-07 정확성 점검(ACVS Liver Tumors·PubMed 15521445·28001112·36000486 초록, 2026 종설 2편 서지 재확인): 증상 75%·출혈 2% 미만·15배·재진 10~14일·저지방 집밥·생존 1,460일 초과/270일·소작술 39~649일 일치, 넥칼라 대신 티셔츠로 상처를 보호하는 방법(ACVS) 추가, 면책 소유자 문구, 접속일·정보확인일 갱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