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알부민은 우리 몸의 필수 단백질로, 혈관 건강, 면역력, 피로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해요.
- 나이가 들수록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보충에 대한 관심이 정말 많죠.
- 하지만 시중의 ‘먹는 알부민’은 혈중 수치를 직접 올리지 못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에요.
알부민(Albumin)은 우리 혈액 속 단백질의 약 60%를 차지하는 핵심 성분으로, 영양소를 운반하고 혈압을 조절하며 면역력을 유지하는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정상 수치는 3.5~5.3g/dL인데, 이 수치가 낮아지면 몸에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거든요.
🔥 알부민, 우리 몸에서 정확히 무슨 일을 할까요?

요즘 부쩍 피곤하고 기운 없으신가요? 그래서 ‘알부민’ 한번 먹어볼까 생각하셨을 수도 있어요. 실제로 알부민은 우리 몸의 ‘만능 일꾼’이라고 불릴 만큼 중요한 일을 많이 하는데요. 크게 5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어요.
- 영양소 운반: 우리 몸에 필요한 호르몬, 비타민, 약물 등을 싣고 혈액을 통해 곳곳으로 배달해요.
- 삼투압 조절: 혈관 속 수분이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게 막아 몸이 붓는 것을 방지하고 혈압을 안정시켜요.
- 간 기능 개선: 간세포의 재생을 돕고 간 기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요.
- 면역력 증진: 염증 반응을 조절하고 면역 세포의 기능을 도와 우리 몸을 지켜줘요.
- 피로 회복: 체내 에너지 대사를 돕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로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요.
실제로 2026년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실린 연구를 보면, 혈청 알부민 농도가 높을수록 고혈압 발병 위험이 24%나 감소했다고 해요. 혈관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죠.
최근인 2026년 《JHEP Reports》 연구에서는 간경변 환자에게 알부민을 투여했더니 면역세포 기능이 향상되고 감염 발생률이 줄었다는 결과도 있었어요. 이 정도면 정말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 맞죠?
🚫 그런데… ‘먹는 알부민’은 효과가 없다고요?

자, 여기서부터가 정말 중요해요. ‘이렇게 좋은 알부민, 영양제로 먹으면 되겠네!’라고 생각하기 쉽잖아요. 그런데 전문가들은 시중의 ‘먹는 알부민’ 제품 효과에 대해 매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요.
이유는 의외로 간단해요. 알부민은 분자 크기가 아주 큰 단백질 덩어리거든요. 이걸 입으로 먹으면 위와 장에서 소화 효소에 의해 아미노산 단위로 잘게 쪼개져서 흡수돼요. 쉽게 말해, 우리가 소고기를 먹는다고 해서 우리 몸에 바로 소고기 살이 붙는 게 아닌 것과 같은 원리죠.
물론 단백질을 보충해주니 피로가 개선되는 등 효과를 봤다는 분들도 계세요. 하지만 이건 단백질 보충 효과이거나 위약 효과(Placebo effect)일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에요. 오히려 신장이 안 좋은 분들이 과다 섭취하면 부담이 될 수 있고, 심부전 환자의 경우 부종이 악화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 내 알부민 수치, 괜찮을까요?

알부민 수치는 나이에 따라 변하는데요, 보통 20대 전후에 가장 높았다가 60세 이후로는 급격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요.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기력이 없다고 느끼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죠.
내 알부민 수치가 궁금하다면 간단한 혈액 검사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건강검진 결과표에 ‘Albumin’ 또는 ‘ALB’ 항목을 찾아보세요. 정상 범위는 보통 3.5 ~ 5.3 g/dL 사이랍니다.
만약 수치가 정상보다 낮게 나왔다면, 영양제부터 찾기보다는 간이나 신장에 다른 문제는 없는지 병원에서 원인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 그럼 알부민은 어떻게 보충해야 할까요?

결론적으로, 알부민 수치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먹는 알부민’ 제품에 의존하는 게 아니에요. 바로 우리 몸의 알부민 공장인 ‘간’이 스스로 알부민을 잘 만들어내도록 좋은 재료를 공급해주는 거죠.
| 알부민 생성을 돕는 건강한 생활 습관 | |
|---|---|
| 1. 양질의 단백질 섭취 | 계란, 우유, 치즈, 두부, 콩, 기름기 적은 육류 등 아미노산이 풍부한 식품을 골고루 드세요. |
| 2. 간 건강 지키기 | 과도한 음주와 불필요한 약물 섭취를 피해서 알부민 공장인 간을 보호해야 해요. |
| 3. 알부민 주사는? | 이건 전문의약품이에요. 간경변, 신증후군 등 심각한 질병으로 알부민 수치가 위험할 정도로 낮을 때 의사의 처방에 따라 맞는 치료 목적의 주사입니다. 절대 피로회복용 영양주사가 아니에요! |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시중에 파는 먹는 알부민 영양제, 정말 효과 없나요?
A: 네, 전문가들은 혈액 속 알부민 수치를 직접 올리는 효과는 거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양질의 단백질 보충제 정도로 생각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Q: 알부민 주사는 피곤할 때 맞으면 좋은가요?
A: 절대 안 됩니다. 알부민 주사는 간경변, 신증후군 등 특정 질환 치료를 위한 전문의약품입니다.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 없이 임의로 맞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Q: 알부민이 부족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A: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손발이나 얼굴이 붓는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근육량이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Q: 알부민 수치를 높이는 특별한 음식이 있나요?
A: 알부민 자체를 함유한 음식은 없습니다. 대신 우리 몸이 알부민을 잘 만들도록 원료가 되는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계란, 우유, 두부, 생선, 닭가슴살 등이 좋은 식품입니다.
Q: 알부민 정상 수치는 어떻게 되나요?
A: 일반적으로 혈액 1데시리터(dL) 당 3.5~5.3그램(g)을 정상 범위로 봅니다. 건강검진 결과지에서 ‘Albumin’ 또는 ‘ALB’ 항목을 확인해보세요.
Q: 먹는 알부민 부작용은 없나요?
A: 건강한 사람에게는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편이지만, 단백질 보충제이므로 과다 섭취 시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심부전이나 신부전 환자의 경우 부종 악화 등 부작용이 보고된 바 있어 섭취 전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 현명한 선택, ‘광고’가 아닌 ‘원리’를 보세요

정리해볼게요. 알부민은 우리 몸에 정말 중요한 성분이지만, 무턱대고 ‘먹는 알부민’ 제품을 찾는 것이 정답은 아니에요. 오히려 광고에 현혹되기보다, 우리 몸이 스스로 알부민을 잘 만들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식단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방법이랍니다.
만약 지속적인 피로나 부종으로 알부민 수치가 걱정된다면, 영양제 쇼핑보다 먼저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 꼭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