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 일할 때 허리 통증 줄이는 법: 오래 서 있기의 영향, 작업 중 자세·휴식, 진료가 필요한 신호

글: ThinkAround · 작성일 2025-05-11 · 정보 확인일 2026-10-07

📌 핵심 요약

  • 실험 연구를 모은 체계적 문헌고찰에 따르면, 쉬지 않고 계속 서 있을 때 평균 약 71분 뒤 의미 있는 허리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통증이 잘 생기는 사람은 약 42분이었습니다. [1]
  • 연구진은 증상을 피하려면 40분 넘게 계속 서 있지 않도록 권했습니다. 허리 증상은 자세(몸통 굽힘·허리 곡선)와, 다리 증상은 혈액이 다리에 고이는 현상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1]
  •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은 계속 서서 일하는 근로자가 때때로 앉을 수 있으면 사업주가 의자를 갖춰 두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2]
  • 다리 저림·근력 약화, 배뇨 장애, 발열·원인 모를 체중 감소가 함께 있는 요통은 진찰이 필요합니다. [3]

기존 글에는 ‘통증 없이 일하는 비법’처럼 결과를 약속하는 표현과 출처 없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이 글은 오래 서 있기와 근골격계 증상에 관한 체계적 문헌고찰,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요통」, 고용노동부 소관 법령을 바탕으로 다시 정리했습니다. 개인의 통증 원인을 진단하거나 치료법을 처방하지 않습니다.

목차

  1. 오래 서서 일하면 허리에 어떤 영향이 있나요?
  2. 요통은 얼마나 흔하고, 대부분 저절로 좋아지나요?
  3. 서서 일하는 중에 무엇을 바꾸면 도움이 되나요?
  4. 평소에 요통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다리가 붓고 발바닥이 아픈 것도 오래 서 있어서인가요?
  6. 허리보호대나 쿠션 매트는 도움이 되나요?
  7. 자주 묻는 질문(FAQ)
  8. 이럴 땐 의사·약사와 상담하세요

오래 서서 일하면 허리에 어떤 영향이 있나요?

오래 서 있기와 허리 증상 체계적 문헌고찰 결과 카드

짧은 답: 계속 서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허리와 다리 증상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실험 연구들을 종합하면 약 40~70분이 기준점으로 나타났습니다. [1]

Coenen 등 연구진(2017)은 20분 이상 쉬지 않고 서 있게 한 실험 연구 26편(참가자 591명)을 종합했습니다. 대부분 허리와 다리 증상을 살펴본 연구였고, 팔 등 다른 부위에 대한 근거는 적고 일관되지 않았습니다. 분석 결과 허리 증상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수준(100점 중 9점 이상)에 이른 시점은 평균 71분이었습니다. 통증이 잘 생기는 사람은 42분으로 더 짧았습니다. [1]

허리 증상에는 몸통을 앞으로 굽히는 자세와 허리 곡선 같은 자세 요인이 일관되게 관련돼 있었습니다. 근육 피로나 움직임 변화와의 관련은 일관되지 않았습니다. 다리 증상은 혈액이 다리에 고이는 현상(혈액 정체)과 가장 일관되게 관련됐습니다. [1]

항목연구 결과
분석 대상실험 연구 26편, 참가자 591명
의미 있는 허리 증상까지 걸린 시간평균 약 71분
통증이 잘 생기는 사람약 42분
연구진 권고40분 넘게 계속 서 있지 않기
허리 증상 관련 요인몸통 굽힘, 허리 곡선 등 자세
다리 증상 관련 요인다리의 혈액 정체
출처: Coenen 외, Gait Posture 2017 [1]

요통은 얼마나 흔하고, 대부분 저절로 좋아지나요?

마트 계산대에서 서서 일하는 직원
사진: Radik 2707 / Pexels (Pexels License)

짧은 답: 요통은 매우 흔한 증상입니다. 질병관리청은 대부분의 요통이 특별한 치료 없이 좋아지지만, 일부는 심각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3]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20세 이상 성인의 15.4%가 요통을, 5.7%가 만성 요통을 경험했습니다. 50세 이상에서는 22.8%가 3개월 중 1달 이상 요통을 겪었습니다. [3]

대부분의 요통 환자는 증상을 줄이는 치료만으로 좋아집니다. 60%는 7일 안에 낫고, 대개 4주 안에 호전되며, 90%가 보존적 치료로 좋아집니다. 질병관리청은 침대에 가만히 누워 있기보다 가능한 범위에서 일상생활로 돌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안내합니다. [3]

급성 요통·만성 요통 — 6주 이내에 좋아지는 요통을 급성, 3개월 이상 계속되는 요통을 만성 요통이라고 합니다. [3]

서서 일하는 중에 무엇을 바꾸면 도움이 되나요?

서서 일할 때 허리 부담 줄이는 실천 카드

짧은 답: 같은 자세로 오래 서 있지 않도록 중간중간 앉거나 움직이고, 몸통을 오래 굽히는 작업 자세를 줄이는 것이 연구 결과와 맞는 방향입니다. [1]

연구에서 허리 증상과 일관되게 관련된 요인은 ‘계속 서 있는 시간’과 ‘몸통을 굽히는 자세’였습니다. 따라서 작업 중에 서 있는 시간을 끊어 주고, 작업대 높이나 물건 위치를 조정해 허리를 오래 숙이지 않게 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1]

  • ☐ 40분 정도마다 잠깐 앉거나 걷는 등 자세를 바꾼다 [1]
  • ☐ 작업대 높이를 조정해 허리를 오래 숙이지 않는다
  • ☐ 자주 쓰는 물건은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닿는 곳에 둔다
  • ☐ 물건을 들 때는 올바른 자세와 요령을 지킨다 [3]
  • ☐ 쉬는 시간에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는지 확인한다 [2]
  • ☐ 업무 후에는 가벼운 걷기·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 준다

고용노동부 소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80조는 사업주가 계속 서서 일하는 근로자가 작업 중 때때로 앉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그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의자를 갖추어 두어야 한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2]

평소에 요통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짧은 답: 질병관리청은 올바른 자세와 요령, 적당한 운동과 휴식, 충분한 수면, 고른 영양 섭취, 금연이 요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안내합니다. [3]

질병관리청은 물건을 들거나 앉고 서는 등 허리를 쓰는 여러 상황에서 올바른 자세와 요령을 지키는 것이 치료뿐 아니라 예방에도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평소 운동을 거의 하지 않다가 주말에만 과격하게 운동하는 사람은 허리를 다치거나 요통이 생길 위험이 더 높다고 안내합니다. 운동 없이 고열량 식사를 하면 체중이 늘어 허리 부담도 커집니다. [3]

요인질병관리청 설명
운동 부족·주말에만 과격한 운동허리 손상과 요통 위험 증가
비만늘어난 체중으로 허리 부담 증가
나이30~40세에 처음 경험하는 경우가 많고, 나이가 들수록 흔해짐
예방 습관올바른 자세·요령, 적당한 운동과 휴식, 충분한 수면, 고른 영양, 금연
출처: 질병관리청 「요통」 [3]

만성 요통에는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 근력강화 운동이 통증을 줄이고 재발을 막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 운동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질병관리청은 의사와 상담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정하라고 권합니다. 통증이 심한 급성기에는 무리한 운동을 권하지 않습니다. [3]

다리가 붓고 발바닥이 아픈 것도 오래 서 있어서인가요?

짧은 답: 오래 서 있을 때 생기는 다리 증상은 혈액이 다리에 고이는 현상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발바닥 통증(족저근막염)과 서 있는 작업의 관련성은 근거 수준이 낮습니다. [1] [4]

2015년 체계적 문헌고찰은 걷거나 서 있는 등 체중을 싣는 작업과 족저근막염의 관련성을 검토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 관련성이 보고됐지만 근거의 질이 낮아 인과관계를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성별, 비만, 발의 생체역학, 근속 기간 같은 다른 요인도 함께 관련돼 있었습니다. [4]

  • 자세를 자주 바꾸고 틈틈이 걸어 다리 근육을 움직입니다.
  • 다리 부종이 한쪽에만 생기거나 통증·열감이 함께 있으면 바로 진료를 받습니다.
  • 아침 첫 걸음에 발뒤꿈치가 심하게 아프고 몇 주 이상 계속되면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합니다.

허리보호대나 쿠션 매트는 도움이 되나요?

짧은 답: 질병관리청은 코르셋·허리보호대 같은 보조기구가 수술 직후 등 제한적인 경우에만 효과가 있고, 만성 요통 치료에 장기간 쓰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3]

허리보호대는 허리 움직임을 제한하고 복부를 지지하며 자세를 교정하는 목적으로 쓰이지만, 만성 요통에 장기간 쓰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바닥 매트나 신발 깔창도 개인에 따라 편안함이 다를 수 있으므로, 통증이 계속된다면 보조용품보다 원인 확인이 먼저입니다. [3]

자주 묻는 질문(FAQ)

Q.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데 몇 분마다 쉬어야 하나요?

실험 연구를 종합한 문헌고찰은 증상을 피하려면 40분 넘게 계속 서 있지 않도록 권했습니다. 작업 환경에 맞게 자세를 자주 바꾸는 것이 핵심입니다. [1]

Q. 서서 일하는 것과 앉아서 일하는 것 중 무엇이 허리에 더 나쁜가요?

어느 쪽이든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래 서 있기에 대한 연구에서는 계속 서 있는 시간과 몸통 굽힘 자세가 허리 증상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1]

Q. 허리가 아프면 누워서 쉬는 게 좋나요?

질병관리청은 침대에 가만히 누워 있기보다 가능한 범위에서 일상생활로 돌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안내합니다. [3]

Q. 직장에 의자를 요청할 수 있나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80조는 계속 서서 일하는 근로자가 때때로 앉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사업주가 의자를 갖춰 두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2]

Q. 허리보호대를 계속 차고 일해도 되나요?

질병관리청은 보조기구가 제한적인 경우에만 효과가 있고 만성 요통에 장기간 쓰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사용 여부는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3]

Q. 요통이 얼마나 지속되면 병원에 가야 하나요?

통증이 심하거나 진통제·휴식으로 좋아지지 않을 때, 다리 저림·근력 약화·배뇨 장애·발열이 함께 있을 때는 진찰을 받으세요. [3]

Q. 운동을 하면 허리 통증이 줄어드나요?

만성 요통에서는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 근력강화 운동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개인차가 있어 의사와 상담해 맞는 운동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이럴 땐 의사·약사와 상담하세요

  • 감각 이상이나 저림이 함께 있는 경우 [3]
  • 통증이 심하거나 진통제 복용·휴식으로도 좋아지지 않는 경우 [3]
  • 넘어지거나 떨어지는 등 다친 뒤 요통이 생긴 경우 [3]
  • 다리 근력 약화, 다리 통증, 감각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 [3]
  • 소변 보기 어려움 등 방광 기능 이상이 있는 경우 [3]
  • 발열이나 원인 모를 체중 감소가 함께 있는 경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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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1. Coenen P 외. Associations of prolonged standing with musculoskeletal symptoms—A systematic review of laboratory studies. Gait Posture. 2017;58:310-318. doi:10.1016/j.gaitpost.2017.08.024. PMID: 28863296. PubMed
  2.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80조(의자의 비치). 국가법령정보센터. https://www.law.go.kr/%EB%B2%95%EB%A0%B9/%EC%82%B0%EC%97%85%EC%95%88%EC%A0%84%EB%B3%B4%EA%B1%B4%EA%B8%B0%EC%A4%80%EC%97%90%EA%B4%80%ED%95%9C%EA%B7%9C%EC%B9%99/%EC%A0%9C80%EC%A1%B0
  3. 질병관리청. 「요통」. 국가건강정보포털. 접속일 2026-10-07.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3796
  4. Waclawski ER 외. Systematic review: plantar fasciitis and prolonged weight bearing. Occup Med (Lond). 2015;65(2):97-106. PMID: 25694489. PubMed

정보 확인일: 2026-10-07 (출처 재확인일이며 의학적 검토를 뜻하지 않습니다) · 정정 내역: 2026-10-07 공개 자료 기준으로 전면 수정(결과를 약속하는 표현과 출처 없는 설명 삭제, 문헌고찰·질병관리청·법령 근거 추가, 카테고리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