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국내에서 맞을 수 있는 대상포진 백신은 재조합 백신 싱그릭스(2회)와 생백신 스카이조스터(1회)이며, 조스타박스는 2025년 10월 허가가 취하됐습니다. [2] [9]
- CDC 기준 싱그릭스의 예방 효과는 50~69세 97%, 70세 이상 91%이고, 질병관리청은 사백신을 우선 권장합니다. [4] [1]
- 면역저하자(18세 이상)는 사백신 대상이고 생백신은 맞지 않습니다. 임신 중에는 접종을 미룹니다. [1] [2]
- NIP에는 포함돼 있지 않으며, 2026년 기준 230개 지자체 중 175곳이 자체 지원사업을 운영합니다. [3] [10]
목차
- 대상포진, 왜 50세 이후 백신을 이야기할까
- 국내에서 맞을 수 있는 백신: 싱그릭스와 스카이조스터
- 예방 효과, 근거를 비교하면
- 대상포진을 앓았거나 예전에 생백신을 맞았다면
- 접종을 미루거나 먼저 상의할 때
- 접종 후 이상 반응과 2차 접종
- 무료 접종과 지자체 지원 확인하기
- 자주 묻는 질문
대상포진, 왜 50세 이후 백신을 이야기할까

짧은 답: 대상포진은 어릴 때 앓은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숨어 있다가 나이가 들거나 면역이 떨어질 때 다시 활성화되는 병입니다. 질병관리청은 평생 누적 발생률을 약 10~30%로 보고, 50세 이상에서 위험이 크게 늘어난다고 설명합니다. [1]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국내 대상포진 발생률은 2006년 1,000명당 4.23명에서 2022년 9.22명으로 두 배 넘게 늘었고, 2022년 환자의 약 64%가 50세 이상이었습니다. 가장 흔한 합병증인 대상포진후신경통은 발진이 나은 뒤에도 통증이 1개월 넘게 남는 상태로, 60세 이상 환자의 약 40~70%에서 생긴다고 안내합니다. [1] 한 번 앓아도 다시 걸릴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건강보험 자료를 분석한 국회 자료에서는 2022년 1월 진료받은 65세 이상 환자의 28.8%가 이후 다시 대상포진으로 진료를 받았습니다. [10]
백신은 이미 생긴 대상포진을 치료하지 못합니다. 몸 한쪽에 띠 모양 통증·물집이 생겼다면 접종이 아니라 진료가 먼저이고, 항바이러스제는 발진 후 72시간 안에 시작해야 가장 효과적입니다. [1]
국내에서 맞을 수 있는 백신: 싱그릭스와 스카이조스터
짧은 답: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는 재조합 백신(사백신) 싱그릭스와 약독화 생백신 스카이조스터를 안내합니다. 또 다른 생백신 조스타박스는 2024년 10월 국내 공급이 중단됐고 2025년 10월 품목허가가 자진 취하됐습니다. [2] [9]
| 구분 | 싱그릭스(재조합 백신) | 스카이조스터(약독화 생백신) |
|---|---|---|
| 성분 | 바이러스 표면 단백질 + 면역증강제 | 살아 있는 약독화 바이러스 |
| 접종 횟수·방법 | 2회(2~6개월 간격), 0.5mL 근육주사 [2] | 1회, 0.5mL 피하주사 [2] |
| 국내 접종 대상 | 50세 이상, 질병·치료로 면역이 떨어져 위험이 높은 18세 이상 [2] | 50세 이상 [2] |
| 면역저하자 | 접종 가능(질병관리청은 사백신을 면역저하자에게도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다고 안내) [1] | 생백신이라 면역저하자 대상에서 빠짐 [2] |
| 효과 근거 |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발병 예방 효과 확인 [4] | 조스타박스 대비 면역반응 비열등성 확인 [7] |
질병관리청은 2017년에 나온 사백신(싱그릭스)이 2022년부터 국내에서 쓰이고 있으며, 이전 생백신보다 예방 효과가 우수해 우선 권장된다고 정리합니다. [1] 다만 접종 기관마다 보유한 백신이 다르고 2회 접종 일정과 비용 부담도 다르므로, 건강 상태를 말한 뒤 의료진과 함께 고릅니다.
예방 효과, 근거를 비교하면
짧은 답: 미국 CDC에 따르면 면역이 정상인 50~69세에서 싱그릭스의 대상포진 예방 효과는 97%, 70세 이상은 91%였고, 대상포진후신경통 예방 효과는 50세 이상 91%, 70세 이상 89%였습니다. 70세 이상에서도 접종 후 최소 7년 동안 면역이 높게 유지됐습니다. [4]
| 백신 | 연구 | 결과 |
|---|---|---|
| 싱그릭스 | 임상시험(CDC 정리) [4] | 50~69세 97%, 70세 이상 91% 예방. 면역저하자는 질환에 따라 68~91% |
| 조스타박스(참고용) | 60세 이상 38,546명 시험, 중앙값 3.12년 추적 [6] | 대상포진 51.3%, 대상포진후신경통 66.5% 감소 |
| 조스타박스(연령별) | CDC 정리 [5] | 접종 후 첫 3년 평균 70~79세 41%, 80세 이상 18%. 시간이 지나며 크게 감소 |
| 스카이조스터 | 국내 3상 823명, 조스타박스와 비교 [7] | 6주 뒤 항체 반응이 조스타박스에 비해 열등하지 않음(조정 항체가 비 0.80). 발병 예방 효과를 직접 잰 시험은 아님 |
스카이조스터는 2017년 9월 29일 국내 허가를 받았고, 국내 3상 시험은 같은 계열인 조스타박스와 면역반응을 비교한 연구였습니다. 국내 3상 시험에서 접종 후 6주 안 이상사례는 스카이조스터군 50.73%, 조스타박스군 48.91%로 차이가 없었습니다. 제조사 소속 연구진이 낸 4년간 시판 후 조사(651명)에서는 이상사례가 11.67%, 약물이상반응이 5.68%에서 보고됐고 대부분 가벼운 접종 부위 반응이었으며 중대한 이상사례는 없었습니다. [7] [8] 생백신 계열은 나이가 많을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낮아지는 것으로 보고돼 있어, 70세 이상이나 오랜 예방 효과를 중시하는 경우 이 차이를 의료진과 함께 따져 봅니다. [5]
대상포진을 앓았거나 예전에 생백신을 맞았다면
짧은 답: 과거 대상포진 병력이나 생백신 접종력이 있어도 사백신 접종이 권장됩니다. 사백신은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2회를 모두 맞아야 합니다. [1]
- 대상포진을 앓은 뒤: 질병관리청은 접종 시기가 나라마다 일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대상포진에서 회복하고 6~12개월 뒤 접종을 권한다고 설명합니다. 미국 CDC는 정해진 대기 기간은 없지만 발진이 있는 동안에는 맞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1] [5]
- 생백신을 맞은 뒤: 질병관리청은 대개 약 5년 간격을 두고 사백신을 권하되, 70세 이상이나 위험이 크게 높아진 경우, 또는 사백신 2회 접종과 비용 부담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5년 이내도 고려할 수 있고, 생백신 접종 후 2개월 이내에는 권하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CDC는 최소 8주). [1] [5]
- 수두를 앓은 기억이 없을 때: CDC는 50세 이상 성인의 99% 이상이 수두 바이러스에 노출됐다며, 접종 전 수두 병력 확인이나 항체 검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항체 검사는 위음성이 흔하고 접종을 늦추는 장벽이 되기 쉽다는 이유도 듭니다. [5]
접종을 미루거나 먼저 상의할 때
짧은 답: 질병관리청은 백신 성분에 중증 알레르기 병력이 있거나 1차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같은 심한 반응이 있었던 경우를 금기로, 임신부와 중등도 이상의 급성 열성 질환이 있는 경우는 접종 연기를 안내합니다. [1]
| 상황 | 확인할 점 |
|---|---|
| 항암 치료, 장기·조혈모세포 이식, 면역억제제 사용 | 생백신 대상이 아님. 사백신은 18세 이상 접종 대상이며, 면역저하자는 2차를 1~2개월 간격으로 당길 수 있음 [1] [2] |
| 면역억제 치료를 앞둔 경우 | 치료 일정과 접종 시기를 담당 의사와 미리 상의 |
| 임신 중 | 안전성 자료가 부족해 사백신 접종을 미룸 [1] |
| 가벼운 감기 | 접종 가능. 중등도 이상 질환은 회복 후 [4] |
| 지금 대상포진 발진이 있음 | 회복 후로 미룸 [4] |
접종 후 이상 반응과 2차 접종
짧은 답: CDC는 싱그릭스 접종 후 팔 통증, 접종 부위 붉어짐·부기, 피로, 근육통, 두통, 오한, 발열, 복통, 메스꺼움이 흔하고 대개 2~3일 안에 사라진다고 안내합니다. 이런 반응은 젊은 사람에게서 더 흔했습니다. [4]
1차 접종 후 이런 반응이 있었어도 2차는 맞는 것이 권고됩니다. 다음 날 중요한 일정이 있다면 접종일을 조정하는 정도가 현실적인 대비입니다. 2차가 6개월을 넘겨 늦어졌다면 처음부터 다시 맞을 필요 없이 가능한 한 빨리 2차를 맞습니다. [4] [5] 길랑-바레 증후군은 싱그릭스 접종 뒤 매우 드물게 보고됐으며, 대상포진 자체도 길랑-바레 위험을 아주 조금 높입니다. [4] 접종 직후 숨참, 얼굴·입술 부기, 전신 두드러기가 생기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리거나 119에 연락합니다.
무료 접종과 지자체 지원 확인하기
짧은 답: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NIP)에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일부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대상과 시기를 정해 무료 또는 일부 비용을 지원하므로 거주지 보건소에 백신 종류와 대상을 확인합니다. [3]
질병관리청이 국회에 낸 2026년 자료에 따르면 전국 230개 지자체 중 175곳(76.1%)이 자체 지원사업을 하고 있고 55곳은 지원이 없었습니다. 지원 지자체의 69.1%(121곳)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했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만 지원하는 곳이 94곳, 일정 연령 이상 전체를 지원하는 곳이 81곳이었습니다. [10] 국회에서는 지원 백신이 생백신 위주라 면역저하자가 지원에서 빠진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11]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전체 접종 시 생백신 약 6,000억 원, 재조합 백신 최대 2조 원이 든다고 추산했고, 2026년에 국가예방접종 도입 우선순위를 재평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11] 지원 여부는 해마다 바뀔 수 있어 접종 전에 보건소 공지를 다시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독감·코로나19 백신과 같은 날 맞아도 되나요?
CDC는 싱그릭스를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다른 성인 백신과 다른 부위에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국내 접종 기관의 방침도 함께 확인합니다. [5]
Q. 대상포진도 옮나요?
질병관리청은 대상포진이 일반적으로 공기로 전염되지는 않지만, 물집 속 바이러스가 수두를 앓은 적 없는 사람에게 피부 접촉으로 전파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물집이 딱지가 될 때까지 덮어 두고 직접 접촉을 피합니다. [1]
이럴 땐 진료를 받으세요
- 몸 한쪽에 띠 모양 통증·물집이 생겼을 때(발진 후 72시간 안 치료가 효과적) [1]
- 이마·눈 주위·코끝에 발진이 생겼을 때(눈 대상포진 가능성) [1]
- 면역억제 치료를 앞두고 접종 시기를 정해야 할 때
- 접종 후 호흡곤란·얼굴 부기·전신 두드러기가 생겼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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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수두와 대상포진(2026-10-23 업데이트). 접속일 2026-11-02.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6679
-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대상포진. 접속일 2026-10-15. https://nip.kdca.go.kr/irhp/infm/goVcntInfo.do?menuCd=1117&menuLv=1
- 질병관리청 FAQ. 노인 대상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무료인가요?(2025-09-25 수정). 접속일 2026-10-15. https://kdca.go.kr/kdca/3224/subview.do?enc=Zm5jdDF8QEB8JTJGYmJzJTJGa2RjYSUyRjE1OCUyRjIzNCUyRmFydGNsVmlldy5kbyUzRg%3D%3D
- CDC. Shingles Vaccination (Aug 19, 2025). 접속일 2026-11-02. https://www.cdc.gov/shingles/vaccines/index.html
- CDC. Shingles Vaccine Recommendations (Oct 22, 2024). 접속일 2026-11-02. https://www.cdc.gov/shingles/hcp/vaccine-considerations/index.html
- Oxman MN, et al. A vaccine to prevent herpes zoster and postherpetic neuralgia in older adults. N Engl J Med. 2005;352:2271-2284. PMID 15930418. 접속일 2026-11-02. https://pubmed.ncbi.nlm.nih.gov/15930418/
- Choi WS, et al. Immunogenicity and safety of a new live attenuated herpes zoster vaccine (NBP608) compared to Zostavax. Vaccine. 2019;37(27):3605-3610. PMID 31122860. 접속일 2026-11-02. https://pubmed.ncbi.nlm.nih.gov/31122860/
- Baik SH, et al. Post-marketing surveillance of a live attenuated herpes zoster vaccine (SKYZoster) in Korea. Infect Chemother. 2025;57(3):368-377. PMID 40958483. 접속일 2026-11-02. https://pubmed.ncbi.nlm.nih.gov/40958483/
- 메디팜스투데이. 한국 떠나는 오리지널약 확산…조스타박스 등 자진취하(2025-10-20). 접속일 2026-10-15. https://www.apsk.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0944
- 의학신문. 65세 이상 대상포진 환자 10명 중 3명 재발(2026-10-06, 질병관리청 제출 지자체 지원 현황). 접속일 2026-10-15. https://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3304
- 의학신문. 질병청, 대상포진 NIP 요구에 “위험도·재정영향 등 신중해야”(2025-10-29). 접속일 2026-10-15. https://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60999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정보 확인일: 2026-11-02 (출처 재확인일이며 의학적 검토를 뜻하지 않습니다) · 정정 내역: 2026-10-15 본문 전면 재작성(공개 자료 재확인, 과장 표현·작성 메모 삭제); 2026-11-02 정확성 점검(질병관리청 수두와 대상포진 2026-10-23 업데이트, CDC Shingles Vaccination 2025-08-19·Vaccine Recommendations 2024-10-22, PubMed 초록 15930418·31122860·40958483 재확인): 대상포진 병력 후 접종 시기를 개정 문구(회복 후 6~12개월, 나라별 차이)로 정정, 생백신 후 5년 이내 접종 조건·사백신 국내 사용 시점·항체 검사 비권장 이유·국내 시험 이상반응 비율 보강, 본문과 중복된 FAQ 2개 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