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증 증상과 예방수칙, 질병관리청 자료로 정리

글: ThinkAround · 작성일 2026-10-06 · 정보 확인일 2026-10-06

📌 핵심 요약

  •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생기는 급성 발열성 질환이며, 물린 자리의 검은 딱지(가피)가 특징입니다. [1]
  • 국내 환자는 연간 약 5,000~6,000건 발생하고 털진드기 유충이 늘어나는 10~11월에 집중됩니다. [2]
  • 잠복기는 10일 이내로, 갑작스러운 발열·오한·두통에 이어 발진과 가피가 나타납니다. [1]
  • 예방 백신은 없어 긴소매·긴바지, 풀밭에 눕지 않기, 귀가 후 샤워·세탁 같은 수칙이 핵심입니다. [1]
  • 개인에게 맞는지, 복용·용량은 반드시 의사·약사와 상담하세요.

이 글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쯔쯔가무시증 정보, 질병관리청 진드기매개감염병 관리 페이지, 2026년 8월 질병관리청의 털진드기 감시 시작 발표(대한민국 정책브리핑 게재)를 요약한 것입니다. 벌초·성묘, 단풍 산행, 밤 줍기, 텃밭 작업이 많은 가을에 쯔쯔가무시증 증상과 예방수칙을 확인하려는 분을 위해 공식 자료의 내용만 모았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이란 무엇인가요?

짧은 답: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렸을 때 생기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국내에서 가장 흔한 리케차 질환입니다. [1]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털진드기는 알→유충→약충→성충의 네 단계를 거치며, 이 가운데 유충이 사람 같은 숙주에 붙어 체액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균이 몸속으로 들어갑니다. [1] 팔·다리·머리·목 같은 노출 부위나 사타구니·겨드랑이·엉덩이처럼 습한 부위를 주로 문다고 설명합니다. [1] 우리나라에는 59종의 털진드기가 있고, 이 가운데 쯔쯔가무시균 매개종으로 확인된 것은 8종이며 활순털진드기와 대잎털진드기가 주요 매개종이라고 질병관리청은 안내한 바 있습니다(2022년 자료). [4] 쯔쯔가무시증은 3급 법정감염병입니다. [1]

왜 10~11월에 환자가 많이 생기나요?

쯔쯔가무시증 연간 환자 수와 털진드기 감시 정보를 정리한 카드

짧은 답: 여름에 산란된 털진드기 알이 초가을에 부화하고, 유충이 활동하는 10~11월에 사람과 접촉할 기회가 늘기 때문입니다. [1] [4]

질병관리청 자료는 털진드기 유충이 초가을(9월 말~10월 초)에 부화하기 시작해 늦가을(10월 말)에 가장 많아진다고 설명합니다. [4] 국가건강정보포털도 월별로 10~11월에 환자가 가장 많고, 이는 털진드기 유충이 발생하는 시기와 일치한다고 밝힙니다. [1] 질병관리청은 2026년 8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전국 18개 지점에서 털진드기 감시를 하고 결과를 매주 감염병포털 주간 소식지로 공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3]

연도쯔쯔가무시증 환자 수 [2]연도환자 수 [2]
20159,51320204,479
201611,10520215,915
201710,52820226,235
20186,66820235,663
20194,00520246,268

표는 질병관리청 진드기매개감염병 관리 페이지에 실린 연도별 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2] 2016년 1만 명을 넘었다가 2019년 4,005명까지 줄었고, 최근에는 연 5,000~6,000명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디서, 어떤 활동을 할 때 조심해야 하나요?

낙엽이 깔린 가을 숲속 산책로
사진: Noor Rassam / Pexels (Pexels License)

짧은 답: 논·밭·초지·수로 주변의 풀숲에서 작업하거나 쉬는 활동이 위험 요인으로 꼽히며, 인구 10만 명당 환자는 전남·전북·충남·경남 순으로 많습니다. [2]

질병관리청이 꼽은 위험 요인은 텃밭·주말농장을 포함한 농작업, 농작물 수확과 나르기, 예초·제초 작업, 등산로 벗어나기, 감 따기, 밤 줍기, 산나물(고사리 등) 채취입니다. [2] 국가건강정보포털은 풀밭에 누워 쉬기, 풀밭에서 용변 보기, 장갑을 끼지 않거나 반팔·반바지로 작업하는 행동이 감염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합니다. [1] 또한 고연령층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환자 발생 북방 한계선이 연간 약 8km씩 북상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변화로 추정된다고 밝힙니다. [1]

증상은 언제, 어떻게 나타나나요?

쯔쯔가무시증 잠복기, 발진, 가피 등 증상 순서를 정리한 카드

짧은 답: 물린 뒤 10일 이내에 갑자기 열·오한·두통이 시작되고, 3~7일 무렵 몸통에서 팔다리로 퍼지는 붉은 발진과 물린 자리의 검은 딱지(가피)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 잠복기: 10일 이내. 이후 갑작스러운 발열·오한·두통, 이어서 근육통·기침·구토·복통·인후염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1]
  • 발진: 감염 3~7일 뒤 가렵지 않은 지름 3~5mm의 붉은 반점이 몸통에서 시작해 팔다리로 퍼지며, 1~2주 정도 지나면 사라진다고 설명됩니다. [1]
  • 가피(검은 딱지): 물린 자리에 지름 5~20mm의 가피가 생기며 주변이 붉은 홍반으로 둘러싸입니다. 진단에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꼽힙니다. [1]
  • 발열: 첫째 주에 40도에 가까운 고열과 두통, 결막충혈이 흔히 동반됩니다. [1]

포털에 따르면 국내 환자의 약 50~93%에서 가피가 발견되고, 2024년 기준 털진드기에 물린 자국(가피) 발견율은 약 83.1%였습니다. [1] 가피는 속옷 속, 겨드랑이, 무릎 뒤쪽처럼 피부가 겹치고 습한 곳, 또는 배꼽·귓바퀴 뒤·머리 속처럼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도 생길 수 있어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안내됩니다. [1] 반대로 가피나 발진이 없는 경우도 있어 증상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고 포털은 설명합니다. [1] 그러므로 위 내용은 진료가 필요한 신호를 알아보기 위한 참고이며, 진단은 의료진이 합니다.

다른 가을철 열성 질환과는 어떻게 다르다고 설명하나요?

짧은 답: 가을철에 흔한 급성 열성 질환으로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이 꼽히며, 발열·두통 같은 증상은 겹치지만 쯔쯔가무시증은 가피가 진단의 결정적 단서라고 설명됩니다. [1]

질환주된 경로·특징공식 자료의 예방 포인트
쯔쯔가무시증털진드기 유충에 물림, 발열·두통·발진, 가피 [1]긴 옷·토시·장화, 풀밭에 옷 벗어두지 않기, 귀가 후 샤워·세탁 [1]
렙토스피라증감염 4~7일 고열·두통·근육통, 4~30일 황달·신부전 등 가능 [1]논·고인 물에 들어갈 때 고무장갑·장화, 오염 가능 물에서 수영 금지 [1]
신증후군출혈열발열·출혈·신부전이 주 증상 [1]들쥐 배설물이 있는 풀숲에서 휴식·야영 금지, 고위험군 예방접종 [1]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참진드기 매개, 연간 200명 내외, 4~11월, 치명률 약 20% [2]백신·치료제가 없어 조기 진단이 중요 [2]

질병관리청은 털진드기에 물린 자국은 검은 딱지(가피)로 남는 반면, 참진드기에 물린 자국은 발견하기 어렵다고 안내합니다. [2] 증상이 겹치는 질환이 여럿이므로, 야외활동 뒤 열이 나면 활동 장소와 날짜를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감별에 도움이 됩니다. [1]

진단과 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짧은 답: 가을철 야외활동 이력과 가피·발진을 바탕으로 임상적으로 진단할 수 있고, 필요하면 혈액 항체검사나 유전자(PCR) 검사로 확인합니다. 치료는 의사가 처방하는 항생제로 합니다. [1]

국가건강정보포털은 항체가 보통 발병 1~2주 뒤에 만들어지므로 증상 초기에 검사하면 음성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1] 치료는 의사의 처방에 따른 항생제로 하며, 대부분 항생제 투여 후 48시간 이내에 열이 내려간다고 안내합니다. [1] 약 종류와 용량, 복용 기간은 의사가 환자 상태(임신·소아 여부 등)에 따라 정하므로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습니다.

적절히 치료받지 않으면 간질성 폐렴,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심근염, 위장관 출혈, 급성 신부전, 수막뇌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고 포털은 설명합니다. [1]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의 치명률은 0~30%로 알려져 있으나 국내는 약 0.1~0.3%로 추정된다고 밝힙니다. [1] 감기몸살로 여겨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우므로, 가을철 야외활동 뒤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하라는 것이 공식 안내입니다. [4]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 — 공식 안내 정리

야외활동 전·중·후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 카드

짧은 답: 예방 백신은 아직 없으므로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

시점질병관리청 안내
야외활동 전긴팔·긴바지, 모자, 목수건, 장갑, 목이 긴 양말, 등산화·장화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2]
활동 중풀숲에 앉지 않고 돗자리 사용(사용 후 털어 두기), 풀밭에 옷 벗어두지 않기, 풀숲에서 용변 보지 않기, 기피제 지속시간을 고려해 주기적으로 다시 사용 [1] [2]
귀가 후옷을 털고 바로 세탁, 즉시 샤워·목욕, 몸에 벌레 물린 상처나 검은 딱지가 있는지 확인 [2]
생활 환경농경지·거주지 주변 풀숲 제거 [4]

가을 야외활동 체크리스트

  • 소매와 바지 끝을 여미고 장화나 목이 긴 양말을 신었나요? [1]
  • 진드기 기피제를 챙기고 다시 바를 시간을 정해 두었나요? [2]
  • 쉴 때 쓸 돗자리를 준비했나요? [1]
  • 귀가 후 바로 샤워하고 작업복·속옷·양말을 세탁했나요? [1]
  • 겨드랑이, 무릎 뒤, 허리 둘레, 배꼽, 귀 뒤, 머리 속에 검은 딱지가 없는지 확인했나요? [1]
  • 야외활동 날짜와 장소를 기록해 두었나요? (증상이 생기면 진료 때 알리기 위해)

상황별로 알아둘 점

긴소매 옷과 장갑을 착용하고 텃밭 채소를 돌보는 사람
사진: Helena Lopes / Pexels (Pexels License)

벌초·성묘를 다녀왔다면

국가건강정보포털은 9~12월에 벌초나 밤 따기 등으로 산에 갔다가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합니다. [1] 예초 작업은 질병관리청이 꼽은 위험 요인이기도 하므로, 다녀온 뒤 10일 정도는 열이나 발진이 생기는지 살피고 증상이 있으면 성묘 사실을 알리고 진료를 받으세요. [1] [2]

단풍 산행·캠핑을 계획한다면

등산로를 벗어나는 행동은 위험 요인으로 꼽힙니다. [2] 정해진 길을 이용하고, 풀밭에 바로 앉거나 눕지 않으며, 텐트·돗자리는 사용 후 털어 두라는 것이 공식 수칙입니다. [1]

텃밭·농작업을 한다면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직업과 관계없이 밭농사, 과수원, 산일(밤 줍기) 같은 농림축산업 작업에 참여하면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1] 반팔·반바지나 맨손 작업 대신 긴 작업복과 장갑, 토시를 쓰는 것이 권장됩니다. [1]

반려동물과 산책한다면

질병관리청은 반려동물 양육 가정이 늘면서 동물과 사람 사이 SFTS 2차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어 동물병원 기반 감시를 운영한다고 밝힙니다. [2] 풀숲 산책 뒤에는 반려동물의 털과 피부도 살펴보고, 이상이 있으면 동물병원 상담을 받으세요.

이럴 땐 의료기관을 방문하세요

  • 야외활동 후 10일 이내에 열·오한·두통이 갑자기 시작된 경우 [1]
  • 몸에서 검은 딱지(가피)나 가렵지 않은 붉은 발진을 발견한 경우 [1]
  • 고열이 계속되면서 기침, 호흡곤란, 의식 변화 등이 나타난 경우 — 지체 없이 진료를 받으세요. [1]
  • 고령이거나 만성질환이 있는데 가을철 야외활동 뒤 몸살 증상이 생긴 경우

자주 묻는 질문

Q. 쯔쯔가무시증은 사람끼리 옮나요?

A. 국가건강정보포털은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감염된다고 설명합니다. [1] 참고로 SFTS는 감염 환자·동물의 혈액·체액 노출로도 전파될 수 있다고 질병관리청은 안내합니다. [2]

Q. 검은 딱지가 없으면 쯔쯔가무시증이 아닌가요?

A. 단정할 수 없습니다. 가피 발견율은 50~93% 정도로 보고되며, 가피나 발진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포털은 설명합니다. [1]

Q. 예방접종이 있나요?

A. 쯔쯔가무시증의 여러 혈청형에 모두 효과적인 백신은 아직 없습니다. [1]

Q. 한 번 걸리면 다시는 안 걸리나요?

A. 포털은 항원성이 다양해 한 번 감염돼도 다른 혈청형에 다시 감염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1]

Q. 진드기에 물린 것 같으면 어떻게 하나요?

A. 질병관리청은 귀가 후 몸에 진드기나 벌레 물린 상처(검은 딱지)가 있는지 확인하고, 의심 증상이 생기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으라고 안내합니다. [2] 진료 때 야외활동 날짜와 장소를 함께 알리세요.

Q. 감기와 어떻게 구별하나요?

A. 증상만으로는 구별이 어려워 감기몸살로 착각해 치료가 늦어지기 쉽다고 질병관리청은 안내합니다. [4] 가을철 야외활동 뒤 열이 나면 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는 것이 공식 권고입니다. [2]

개인 상황에 대한 판단은 의사·약사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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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1. 질병관리청. 「쯔쯔가무시증」. 국가건강정보포털. 접속일 2026-10-06.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5261
  2. 질병관리청. 「진드기매개감염병관리」(최종검토일 2026-09-29). 접속일 2026-10-06. https://kdca.go.kr/kdca/3396/subview.do
  3. 질병관리청.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유행 대비, 전국 털진드기 감시 시작」.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6-08-31. 접속일 2026-10-06. korea.kr
  4. 질병관리청 자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Q&A로 알아보는 ‘쯔쯔가무시증’」.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2-08-31. 접속일 2026-10-06. korea.kr

정보 확인일: 2026-10-06 (출처 재확인일이며 의학적 검토를 뜻하지 않습니다) · 정정 내역: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