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후숙·보관법: 실온 며칠, 사과와 같이 두기, 상한 키위

글: ThinkAround · 작성일 2026-11-03 · 정보 확인일 2026-11-03

짧은 답: 딱딱한 키위는 실온에 두면 익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실온(약 21~23℃)에서 그린키위 약 1주, 레드키위 5일, 골드키위 3일이면 먹기 좋게 익고, 눌렀을 때 살짝 들어가면 먹기 좋은 상태라고 안내합니다. 더 빨리 익히려면 사과와 함께 비닐에 넣어 두고, 다 익은 키위는 사과와 떨어뜨려 냉장합니다. 반면 한쪽만 부분적으로 물렁하거나 회색 곰팡이·시큼한 냄새가 있으면 상한 것입니다. [1][2]

핵심 요약

  • 실온 후숙 기간(농촌진흥청): 그린키위 약 1주, 레드키위 약 5일, 골드키위 약 3일. 익은 키위를 더 오래 두려면 냉장실에 보관합니다. [1]
  • 키위는 에틸렌에 매우 민감해서 공기 중 5~10ppb 정도의 아주 적은 에틸렌에도 과육이 물러지기 시작합니다(UC 데이비스). [3]
  • 사과는 에틸렌을 많이 내는 과일이라, 덜 익은 키위를 빨리 익힐 때는 같이 두고, 익은 뒤 오래 둘 때는 떼어 놓습니다. [2][4]
  • 농촌진흥청 그린매거진: 손끝으로 눌러 약간 말랑하면 잘 익은 것이고, 부분적으로만 말랑한 것은 상한 것이니 주의합니다. 냉장고에 넣으면 더 익지 않고 그대로 유지됩니다. [2]
  • 키위가 물러질수록 회색곰팡이병(Botrytis) 같은 곰팡이에 훨씬 약해집니다. 무른 과일에 곰팡이가 보이면 통째로 버립니다. [3][5]

키위는 대부분 딱딱한 상태로 팔립니다. 바로 먹으면 시고 단단해서, 며칠 두었다가 먹으려다 보면 ‘언제 익는지’, ‘냉장고에 넣어야 하는지’, ‘한쪽만 물렁한데 먹어도 되는지’가 헷갈립니다. 박스로 사면 다 익기 전에 몇 개가 물러 버리기도 합니다.

이 글은 농촌진흥청의 과일·채소 보관 보도자료와 농촌진흥청 웹진의 참다래 자료, UC 데이비스 수확후관리센터의 키위 자료, 미국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USDA FSIS)의 곰팡이 기준을 바탕으로 키위 후숙과 보관, 상한 키위 구별법을 정리합니다.

목차

  1. 키위 후숙: 실온에서 며칠 걸릴까
  2. 사과와 같이 두면 빨리 익는 이유
  3. 다 익은 키위 냉장 보관
  4. 상한 키위 구별: 부분적으로 물렁하면 의심
  5. 자주 묻는 질문

키위 후숙: 실온에서 며칠 걸릴까

그린키위 1주, 레드키위 5일, 골드키위 3일 실온 후숙 기간과 보관 요령을 정리한 인포그래픽

짧은 답: 딱딱한 키위는 실온(약 21~23℃)에 두면 익습니다. 품종마다 걸리는 시간이 달라 그린이 가장 오래 걸립니다.

농촌진흥청은 바나나·망고·키위 같은 과일을 실온에 보관하라고 안내하며, 키위는 눌러서 살짝 들어갈 때 먹는 것이 좋다고 설명합니다. 실온(대략 21~23℃)에서 그린키위는 약 1주일, 레드키위는 5일, 골드키위는 3일 정도면 먹기 좋게 익습니다. [1]

키위 종류실온 후숙 기간(약)먹기 좋은 상태익은 뒤
그린키위1주손끝으로 눌러 살짝 들어감냉장실 보관
레드키위5일손끝으로 눌러 살짝 들어감냉장실 보관
골드키위3일손끝으로 눌러 살짝 들어감냉장실 보관
실온은 약 21~23℃ 기준. 농촌진흥청 보도자료(참고 자료 1)

UC 데이비스 자료는 키위의 호흡량이 0℃에서 시간당 kg당 1.5~2.0mL(이산화탄소)인 데 비해 20℃에서는 15~20mL로 약 10배라고 정리합니다. 온도가 높을수록 숙성과 노화가 빨라진다는 뜻이라, 난방이 센 거실이나 햇빛 드는 창가에 두면 예상보다 빨리 물러질 수 있습니다. [3]

농촌진흥청 웹진은 좋은 참다래(국산 키위)는 껍질이 짙은 갈색을 띠고 모양이 고르며, 키위는 후숙 과일이라 딱딱한 것은 신맛이 강하므로 후숙해서 먹는 것이 좋다고 설명합니다. 사 올 때부터 크기와 단단함이 비슷한 것끼리 고르면 한 번에 고르게 익히기 쉽습니다. [2]

후숙 정도는 껍질 색보다 단단함으로 봅니다. 하루에 한 번 손끝으로 살짝 눌러 보고, 전체가 고르게 약간 말랑해지면 먹거나 냉장고로 옮깁니다. [1][2]

사과와 같이 두면 빨리 익는 이유

짧은 답: 키위는 에틸렌에 아주 예민합니다. 빨리 익히고 싶을 땐 사과를 이용하고, 오래 두고 싶을 땐 사과를 멀리 둡니다.

에틸렌은 식물이 만드는 노화·숙성 호르몬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사과·바나나·복숭아처럼 에틸렌을 많이 내는 과일은 주변 채소를 시들게 하므로 분리해 보관하되, 덜 익은 키위나 아보카도를 빨리 익히고 싶다면 사과와 함께 두면 된다고 설명합니다. [4]

UC 데이비스 자료에 따르면 키위는 에틸렌에 ‘매우 민감한’ 과일로, 공기 중에 5~10ppb(10억분의 5~10) 수준의 아주 적은 에틸렌만 있어도 과육이 물러지기 시작합니다. 덜 익은 키위 자체는 에틸렌을 거의 내지 않지만, 익은 키위는 20℃에서 시간당 kg당 50~100μL의 에틸렌을 냅니다. 즉 한 개가 먼저 익으면 같은 봉지의 다른 키위도 따라 빨리 익습니다. [3]

목적방법이유
빨리 익히기사과(또는 바나나)와 함께 비닐봉지에 넣어 실온사과의 에틸렌이 키위 숙성을 촉진
천천히 익히기사과·바나나와 떨어뜨려 서늘한 곳에틸렌 노출을 줄임
익은 뒤 오래 두기다른 과일과 분리해 냉장(채소칸·김치냉장고)저온에서 숙성이 거의 멈춤
박스째 보관먼저 익은 것을 골라내기익은 키위의 에틸렌이 나머지를 빨리 무르게 함
농촌진흥청 그린매거진·보도자료, UC 데이비스 자료 정리(참고 자료 2~4)

농촌진흥청 웹진은 참다래를 빨리 후숙하고 싶다면 비닐에 사과와 바나나를 같이 넣으면 된다고 소개합니다. 같이 넣어 둔 뒤에는 하루 한 번 눌러 보며 익은 정도를 확인합니다. [2]

다 익은 키위 냉장 보관

짧은 답: 익은 키위는 냉장하면 상태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상업 저장 적온은 0℃이고, -1.5℃ 아래로 내려가면 얼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웹진은 참다래의 가장 적당한 보관 온도를 0℃로 소개하고, 냉장고에 넣으면 더 이상 익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고 설명합니다. UC 데이비스 자료도 저장 적온을 0℃, 습도 90~95%로 제시하며, 키위가 얼기 시작하는 온도는 가장 높게 잡아 -1.5℃라고 합니다. [2][3]

농촌진흥청은 가정용 냉장고 냉장실이 대개 4~5℃, 김치냉장고는 0~15℃라고 설명합니다. 많은 양의 익은 키위를 오래 두려면 김치냉장고처럼 0℃ 가까이 맞출 수 있는 곳이 유리하고, 냉동실 바로 옆이나 냉기 나오는 곳에 붙여 두면 얼 수 있으니 피합니다. [1]

  • 냉장 전: 다른 과일(특히 사과)과 떨어뜨리고, 비닐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합니다. [1][2]
  • 아직 딱딱한 키위를 냉장고에 넣으면 거의 익지 않습니다. 먹기 2~3일 전 실온으로 꺼내 후숙합니다. [2]

UC 데이비스 자료는 저온에서 저장 기간이 길어지면 과육 일부가 반투명해지는 생리 장해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오래 냉장한 키위에서 끝부분이 투명하게 비치는 것은 이런 변화일 수 있으며, 곰팡이나 이상한 냄새가 없다면 썩은 것과는 다릅니다. [3]

상한 키위 구별: 부분적으로 물렁하면 의심

짧은 답: 전체가 고르게 말랑하면 잘 익은 것, 한쪽만 움푹 물렁하거나 즙이 새고 회색 털곰팡이·시큼한 술 냄새가 나면 상한 것입니다.

농촌진흥청 웹진은 손끝으로 눌렀을 때 약간 말랑한 것이 잘 익은 것이고, 부분적으로 말랑한 것은 상한 것이니 주의하라고 안내합니다. [2]

상태판단
전체가 고르게 살짝 말랑, 단 향먹기 좋게 익음
딱딱하고 신맛덜 익음 — 실온에서 더 후숙
한쪽만 움푹 꺼지고 물컹, 그 부분 과육이 갈색상한 것 — 먹지 않는 편이 안전
껍질에 회색·흰 털곰팡이버림(무른 과일 곰팡이)
시큼한 술 냄새, 즙이 새어 나옴버림(발효·부패)
농촌진흥청 그린매거진·UC 데이비스 자료·USDA FSIS 곰팡이 기준 정리(참고 자료 2·3·5)

UC 데이비스 자료는 수확 후 키위를 상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회색곰팡이병(Botrytis cinerea)을 들고, 키위가 물러질수록 곰팡이에 훨씬 약해진다고 설명합니다. 상처 난 과일도 곰팡이가 잘 생깁니다. [3]

USDA FSIS는 수분이 많은 무른 과일은 곰팡이가 겉에서 보이는 것보다 깊이 퍼질 수 있어, 곰팡이가 보이면 버리라고 안내합니다. 키위는 과육이 부드럽고 수분이 많아 이 기준에 해당합니다. 같은 봉지에 있던 다른 키위도 곰팡이가 옮지 않았는지 하나씩 살펴봅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Q. 키위를 사과랑 같이 두면 얼마나 빨리 익나요?

공식 자료는 일수를 따로 제시하지 않지만, 사과의 에틸렌이 숙성을 앞당긴다고 설명합니다. 키위는 아주 적은 에틸렌(5~10ppb)에도 반응하므로 하루 한 번 눌러 보면서 원하는 정도가 되면 꺼냅니다. [2][3][4]

Q. 딱딱한 키위를 바로 냉장고에 넣었는데 안 익어요.

냉장 온도에서는 숙성이 거의 멈춥니다. 먹기 며칠 전 실온(약 21~23℃)으로 꺼내 두면 다시 익습니다. 그린키위는 약 1주, 골드키위는 약 3일이 기준입니다. [1][2]

Q. 껍질이 쭈글쭈글해진 키위는 상한 건가요?

수분이 빠져 쭈글해진 것이면 곰팡이·냄새·즙 누출이 없는 한 상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맛과 식감이 떨어지므로 빨리 먹습니다. 냉장할 때 비닐이나 밀폐용기에 담으면 수분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1][2]

Q. 키위 속이 하얗게 딱딱한 심이 남아 있어요.

UC 데이비스 자료는 에틸렌과 고농도 이산화탄소에 함께 노출되면 과육은 익어도 심이 익지 않는 ‘하드코어’ 현상, 저장 중 에틸렌 노출로 심에 흰 반점이 생기는 현상을 설명합니다. 저장 중 생긴 생리 장해로, 곰팡이나 냄새가 없다면 심 부분만 잘라 내고 먹을 수 있습니다. [3]

함께 보면 좋은 글

참고 자료

  1. 농촌진흥청 보도자료. ‘더 오래 신선하게’ 똑똑한 과일, 채소 보관법(키위 실온 후숙 기간, 냉장고 온도, 사과 에틸렌 분리). rda.go.kr
  2. 농촌진흥청 그린매거진 2024년 9월. 참다래(후숙 확인, 부분적으로 말랑한 것 주의, 0℃ 보관, 사과·바나나와 후숙). rda.go.kr
  3. Crisosto CH, Mitcham EJ, Kader AA. Kiwifruit. UC Davis Postharvest Research and Extension Center, Produce Fact Sheet(0℃·90~95%, -1.5℃, 에틸렌 5~10ppb, 호흡량, 생리 장해, Botrytis). postharvest.ucdavis.edu
  4. 농촌진흥청 보도자료. 긴 추석 연휴 “과일, 채소 신선하게 보관하려면?”(에틸렌 과일 분리, 덜 익은 키위·아보카도는 사과와 함께). rda.go.kr
  5. USDA FSIS. Molds on Food: Are They Dangerous?(무른 과일·채소 곰팡이는 버림). fsis.usda.gov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정보 확인일: 2026-11-03 (출처 재확인일이며 의학적 검토를 뜻하지 않습니다) · 정정 내역: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