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요약
- 성홍열은 A군 베타 용혈성 연쇄구균이 만드는 독소로 생기는 급성 감염병으로, 갑작스러운 발열·인후통으로 시작해 12~48시간 안에 전신에 좁쌀 같은 발진이 나타납니다. [1]
- 잠복기는 1~7일(평균 2~5일)이고, 주로 침방울과 분비물 접촉으로 옮아 어린이집·학교처럼 밀접 접촉이 많은 곳에서 잘 퍼집니다. [1]
- 2025년 감염병 신고 현황 연보에서 성홍열은 전년보다 늘었고, 0~9세가 86.8%를 차지했습니다. [2]
-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 뒤 최소 24시간까지는 등원·등교·출근을 하지 않고 집에서 격리해야 합니다. [1]
- 항생제 종류와 복용 기간은 처방한 의사·약사의 안내를 따르세요.
이 글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성홍열」과 질병관리청 「2025년 감염병 신고 현황 연보」 보도, 서울시 예방·관리수칙 안내, 국내 연구(PubMed)를 요약한 것입니다. 아이가 열이 나며 몸에 붉은 발진이 생겼을 때 보호자가 궁금해하는 성홍열 증상과 등원 기준을 공식 자료에 나온 내용만으로 정리했습니다.
성홍열이란 무엇인가요?
짧은 답: A군 베타 용혈성 연쇄구균(Group A β-hemolytic Streptococci)의 발열성 외독소로 생기는 급성 질환이며, 국내 2급 법정감염병입니다. [1]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성홍열은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으로 시작해 12~48시간 뒤 전신에 특징적인 발진이 나타납니다. [1] 2급 법정감염병이므로 의료기관은 환자와 의사환자를 진단하면 24시간 이내에 보건소에 신고합니다. [1] 같은 A군 연쇄구균은 목이 붓고 열이 나는 인후두염이나 피부 감염도 일으킵니다. [3]
어떻게 옮고, 잠복기는 얼마나 되나요?

짧은 답: 환자와 보균자의 침방울이나 분비물에 직접 접촉해 옮고, 드물게 식품으로도 전파됩니다. 잠복기는 감염 후 1~7일(평균 2~5일)입니다. [1]
| 항목 | 내용 | 출처 |
|---|---|---|
| 원인균 | A군 베타 용혈성 연쇄구균(S. pyogenes)의 발열성 외독소 | [1] |
| 전파 경로 | 침방울·분비물 직접 접촉, 드물게 식품 | [1] |
| 잠복기 | 1~7일(평균 2~5일) | [1] |
| 잘 걸리는 나이 | 주로 6~12세, 이후 감소 | [1] |
| 많은 시기 | 일 년 내내 가능, 늦겨울과 초봄에 잦음 | [1] |
| 유행 장소 | 학교, 어린이 보호시설, 군대 등 밀접 접촉이 흔한 곳 | [1] |
| 보균율 | 약 8.5~21.9%(불현성 감염 빈도는 불확실) | [1] |
증상은 어떤 순서로 나타나나요?

짧은 답: 대부분 38℃ 이상의 발열과 인후통으로 시작하고, 1~2일 뒤 좁쌀 같은 발진이 목·겨드랑이·가슴에서 시작해 팔다리로 퍼지며, 혀는 흰 딸기혀에서 붉은 딸기혀로 바뀝니다. [1]
| 시기 | 나타나는 증상 | 출처 |
|---|---|---|
| 시작 | 38℃ 이상 발열, 인후통, 오한, 두통·몸살, 식욕부진, 복통, 메스꺼움·구토 | [1] |
| 발열 1~2일 후 | 입 주위와 손발바닥을 뺀 전신에 좁쌀 크기 발진(목·겨드랑이·가슴·사타구니·몸통에서 팔다리로) | [1] |
| 얼굴 | 이마·뺨은 붉지만 입 주위는 창백 | [1] |
| 혀 | 처음엔 회백색으로 덮이고 돌기가 두드러짐(흰 딸기혀) → 2~3일 뒤 붉고 돌기가 부은 딸기혀 | [1] |
| 목 | 편도·인두 뒤쪽 고름 같은 삼출물, 목 림프절 부기 | [1] |
| 약 7일 후 | 발진이 사라지며 손톱 끝·손바닥·발바닥 주위 피부가 벗겨지기도 함 | [1] |
발진은 선홍색의 작은 구진으로 누르면 색이 옅어지는 것이 특징이며, 햇볕에 탄 피부에 소름이 돋은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1] 다만 발진과 열은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나므로, 증상만 보고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진료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나요?
짧은 답: 목(인두)에서 균을 배양하거나 신속항원검사로 진단하고, 치료는 페니실린이나 아목시실린 같은 항생제로 합니다. [1]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성홍열 치료에 페니실린을 우선 권장하며 복용이 편한 경구용 아목시실린을 쓸 수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1] 에리스로마이신에 대한 내성균이 늘고 있고, 감수성 있는 항생제를 써도 호전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고도 안내합니다. [1] 어떤 항생제를 얼마나 복용할지는 아이 상태와 알레르기 여부에 따라 의사가 정하므로, 증상이 좋아졌다고 임의로 끊지 말고 처방한 의사·약사의 안내를 따르세요.
언제부터 어린이집·학교에 다시 갈 수 있나요?

짧은 답: 국가건강정보포털은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 뒤 최소 24시간까지 자택 격리(등교·등원·출근 금지)가 필요하다고 안내합니다. [1]
- 환자: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 집에서 격리합니다. 입원했다면 같은 기간 비말 격리를 합니다. [1]
- 분비물 관리: 환자의 분비물이 사람이나 음식물을 오염시키지 않게 하고, 오염된 물품은 소독합니다. [1]
- 접촉자: 마지막 노출일로부터 7일까지 추가 환자가 생기는지 살피고, 함께 사는 가족은 최대 잠복기 동안 증상을 확인합니다. [1]
- 복귀 시점: 24시간은 최소 기준이므로, 열이 계속되는 등 상태가 좋지 않으면 의료진과 상의해 정합니다. [1]
요즘 많이 걸리나요?
짧은 답: 질병관리청 「2025년 감염병 신고 현황 연보」에서 성홍열 신고는 전년보다 늘었고 0~9세가 86.8%였습니다. [2]
같은 연보 보도에서 2025년 전체 전수감시 법정감염병 신고는 2024년보다 20.3% 줄었지만, 성홍열과 CRE 감염증은 증가한 감염병으로 꼽혔습니다. [2] 한국과 대만 자료를 분석한 연구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성홍열 발생이 더 높은 연령의 아이들 쪽으로 이동했다고 보고했습니다. [6] 국내 23개 대학병원 자료를 분석한 다기관 연구에서는 소아 입원환자의 침습성 A군 연쇄구균 감염 발생률이 코로나19 이전 10만 명당 9.34건에서 방역 기간 0.95건으로 줄었다가 2023~2024년 10.45건으로 다시 늘었습니다. [3] [5]
합병증은 무엇이 있나요?

짧은 답: 감염 1주 안에 생기는 화농성 합병증(중이염·부비동염·편도주위 농양 등)과 2~3주 뒤 생기는 비화농성 합병증(급성 사구체신염·류마티스열)이 있습니다. [1]
| 구분 | 예 | 출처 |
|---|---|---|
| 화농성(감염 1주 이내) | 중이염, 부비동염, 유양돌기염, 경부림프절염, 편도주위·인두후방 농양, 기관지 폐렴, 수막염, 골수염·관절염 | [1] |
| 비화농성(감염 2~3주 후) | 급성 사구체신염, 류마티스열 | [1] |
| 드문 중증(침습성 감염) | 패혈증, 괴사성 근막염, 독성쇼크증후군 | [3] |
국내 다기관 연구(2015~2024년, 침습성 감염 환자 454명)에서는 침습성 감염자의 19.6%가 독성쇼크증후군으로 진행했고, 이 경우 사망률은 52.8%였습니다. [3] [5] 침습성 감염은 드물지만,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최근 수술을 받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고 보도됐습니다. [3]
이럴 땐 바로 진료를 받으세요
- 열과 인후통이 있으면서 몸에 좁쌀 같은 붉은 발진이 생겼을 때 [1]
- 같은 반이나 형제 중 성홍열 환자가 있는데 열·인후통이 생겼을 때 [1]
- 항생제를 먹는데도 열이 계속되거나 상태가 나빠질 때 [1]
- 회복 2~3주 뒤 소변이 붉거나 얼굴·눈이 붓고, 관절이 붓고 아플 때(사구체신염·류마티스열 등 합병증 확인) [1]
- 귀가 아프거나, 목이 심하게 부어 침을 삼키기 어려울 때 [1]
- 피부가 빠르게 붓고 심하게 아프거나, 축 처지고 혈압이 떨어지는 등 상태가 급격히 나빠질 때(119) [3]
집과 어린이집에서 예방하는 방법

-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립니다. [4]
- 장난감, 가구, 손잡이처럼 자주 만지는 곳을 소독합니다. [4]
- 발열·인후통·발진이 있으면 등원·등교를 쉬고 빨리 진료를 받습니다. [1] [4]
- 컵·수저·수건은 따로 쓰고, 환자 분비물이 묻은 물건은 소독합니다. [1]
- ※ 성홍열은 예방 백신이 없어 위생 수칙이 기본입니다(국가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아님).
보호자 체크리스트
- □ 열이 시작된 날짜와 발진이 생긴 날짜를 적어 두었다
- □ 혀 모양과 목의 붓기를 진료 때 설명할 수 있다
- □ 어린이집·학교에 알리고 항생제 시작 시각을 기록했다(최소 24시간 격리 기준)
- □ 처방받은 항생제를 안내대로 먹이고 있다
- □ 회복 후 2~3주 동안 소변 색, 부기, 관절 통증을 살핀다
- ※ 진료 필요성을 판단하기 위한 참고용이며 진단 도구가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성홍열은 어른도 걸리나요?
주로 6~12세에 생기지만 같은 균은 누구에게나 감염될 수 있고, 군대 같은 집단생활 공간에서도 유행할 수 있습니다. [1]
Q. 딸기혀가 있으면 성홍열인가요?
딸기혀는 성홍열의 대표 증상이지만 진단은 목에서 균을 배양하거나 신속항원검사로 확인합니다. [1]
Q. 항생제 먹은 다음 날 등원해도 되나요?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는 격리가 필요하다고 안내됩니다. 시작 시각부터 24시간이 지났는지, 아이 상태가 괜찮은지 확인하고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1]
Q. 형제에게도 약을 먹여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가족은 최대 잠복기 동안 증상을 관찰합니다. 침습성 감염이나 류마티스열 등이 의심되는 집단시설에서는 접촉자 예방적 항생제를 고려할 수 있다고 안내되며, 판단은 의료진이 합니다. [1]
Q. 백신이 있나요?
성홍열 예방 백신은 없습니다. 손 씻기, 기침 예절, 물건 소독 같은 위생 수칙이 기본입니다. [4]
Q. 발진 뒤에 손발 껍질이 벗겨지는데 괜찮나요?
발진은 보통 7일 뒤 사라지고 손톱 끝, 손바닥, 발바닥 주위 피부가 벗겨지기도 한다고 설명됩니다. [1] 다른 증상이 함께 있으면 진료를 받으세요.
Q. 한 번 걸리면 다시 안 걸리나요?
공식 자료에서 재감염을 막는다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다시 열·인후통·발진이 생기면 진료를 받으세요.
개인 상황에 대한 판단은 의사·약사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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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질병관리청. 「성홍열」. 국가건강정보포털. 접속일 2026-10-08. health.kdca.go.kr
- 연합뉴스. 「지난해 감염병 발생, 전년比 20% 줄어…CRE감염·성홍열 증가」, 2026-06-28(질병관리청 「2025년 감염병 신고 현황 연보」 인용). 접속일 2026-10-08. yna.co.kr
- 동아일보(뉴스1). 「인후두염, 성홍열 유발하는 ‘이 세균’…소아 발생률 재상승세」, 2026-07-15. 접속일 2026-10-08. donga.com
- 서울특별시. 「성홍열 발생 증가! 예방·관리수칙 안내」. 내 손안에 서울. 접속일 2026-10-08. news.seoul.go.kr
- Kim YK, Yun KW, Choi EH, et al. Epidemiology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invasive group A streptococcal infection in the Republic of Korea, 2015-2024: a nationwide multicenter study. Lancet Reg Health West Pac. 2026;71:101885. doi:10.1016/j.lanwpc.2026.101885. PMID: 42281793. PubMed
- Lee EW, Cho S, Kang HM, et al. Post-pandemic shift in scarlet fever incidence towards older children in South Korea and Taiwan. J Infect. 2025;91(3):106593. doi:10.1016/j.jinf.2025.106593. PMID: 40818629. PubMed
정보 확인일: 2026-10-08 (출처 재확인일이며 의학적 검토를 뜻하지 않습니다) · 정정 내역: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