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활력 저하 원인: 남성갱년기 검사 기준과 건강기능식품 보는 법

글: ThinkAround · 작성일 2025-10-19 · 정보 확인일 2026-10-19

짧은 답: 남성 활력 저하는 한 가지 병명이 아닙니다. 수면 부족, 과음, 스트레스·우울, 비만·당뇨 같은 만성질환, 복용 약이 흔한 원인이고, 일부는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저하인 남성갱년기입니다. 질병관리청은 남성갱년기를 의미 있는 증상과 반복 혈액검사의 낮은 수치를 함께 보고 진단한다고 안내합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1] [2] [4]

핵심 요약

  •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남성호르몬은 30대 후반부터 해마다 약 1%씩 서서히 줄고, 국내 40~80세 남성 1,587명 연구에서 약 10.2%가 남성갱년기 상태였습니다. [1]
  • 진단은 성욕 저하·발기력 저하·피로·우울감 같은 증상과, 오전 7~10시 공복 반복 검사에서 총 테스토스테론 3.5 ng/mL 미만을 함께 봅니다. 자가 설문은 참고용입니다. [1]
  • NHS는 이 나이대 증상이 호르몬보다 스트레스, 우울·불안, 수면, 음주, 운동 부족 같은 생활·심리 요인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합니다. [2]
  •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은 정상 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수준이며, 성기능 개선을 내세운 해외직구 식품 16개 중 10개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나 유사물질이 검출된 적이 있습니다. [4] [5]

‘요즘 기운이 없다’,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은 40대 이후 남성이 자주 하는 말입니다. 광고는 이런 느낌을 특정 원료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실제 원인은 수면, 술, 스트레스, 체중, 만성질환, 약, 그리고 일부에서 남성호르몬 저하까지 다양합니다. 이 글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남성갱년기’(2026-05-21 업데이트)와 ‘건강기능식품’(2026-06-05 업데이트), 영국 NHS의 남성 갱년기·발기부전 안내, 한국소비자원·식품의약품안전처 공동조사(2023)를 바탕으로 원인을 나누는 법, 검사 기준, 생활 관리, 제품을 고를 때 볼 점을 정리합니다. 발기 문제 자체의 원인과 치료는 아래 내부 링크의 발기 유지 글에서 따로 다룹니다.

목차

  1. 남성 활력 저하, 어디서 오나
  2. 남성갱년기 검사는 어떻게 하나
  3. 생활 관리: 모든 경우의 기본
  4. 건강기능식품, 무엇을 기대할 수 있나
  5. 성기능 표방 해외직구 제품, 왜 조심해야 하나
  6. 진료를 받아야 할 때
  7. 자주 묻는 질문

남성 활력 저하, 어디서 오나

짧은 답: 노화에 따른 호르몬 감소만이 원인은 아닙니다. 질병관리청은 비만, 당뇨병·고혈압, 지속적 스트레스, 음주, 수면장애, 스테로이드 같은 약물이 함께 작용한다고 설명합니다. [1]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남성갱년기를 중년 이후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점차 줄면서 신체적·정신적 변화가 나타나는 상태로 정의합니다. 여성의 폐경처럼 갑자기 오기보다 수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고, 일부는 뚜렷한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다만 몇 달 사이에 빠르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1]

영국 NHS는 ‘남성 갱년기(male menopause)’라는 말이 오해를 부를 수 있다고 봅니다. 테스토스테론은 30~40세 이후 해마다 약 1%씩 줄지만 이 감소만으로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드물고, 이 시기 증상은 일·관계·돈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 우울·불안, 수면 부족, 식사, 운동 부족, 음주, 흡연 같은 요인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합니다. 비만이나 2형 당뇨병이 있는 남성에서는 실제 호르몬 저하(후기 발병 성선기능저하증)가 생길 수 있다고 덧붙입니다. [2]

의심되는 갈래함께 나타나기 쉬운 모습먼저 확인할 것
생활 요인수면 부족, 잦은 음주, 운동 부족 후 피로수면 시간·음주량·활동량 기록 [2]
심리 요인의욕 저하, 짜증, 성욕 저하가 스트레스와 함께우울·불안 평가 [1] [2]
만성질환복부비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이상건강검진 수치, 기존 질환 관리 [1] [3]
약물새 약을 시작한 뒤 성기능·기분 변화임의 중단하지 말고 처방 의사와 상의 [3]
남성호르몬 저하성욕·아침 발기 감소, 근력 감소, 피로가 수개월오전 공복 혈액검사 [1]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NHS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

질병관리청은 남성갱년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구분이 필요한 질환으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 우울증, 수면무호흡증, 만성질환에 따른 전신 피로를 듭니다. 같은 ‘기운 없음’이라도 원인에 따라 해야 할 일이 완전히 달라지는 이유입니다. [1]

남성갱년기 검사는 어떻게 하나

짧은 답: 증상과 혈액검사를 함께 봅니다. 질병관리청은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 2025년 성명서를 인용해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진단한다고 안내합니다. [1]

  •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증상: 성욕 저하, 발기력 저하, 피로, 우울감 등 [1]
  • 반복 검사에서 총 테스토스테론 3.5 ng/mL(약 12.1 nmol/L) 미만 [1]

3.5 ng/mL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판단을 돕는 참고 수치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은 사람마다, 하루 중 시간에 따라 달라지고 성호르몬결합글로불린(SHBG) 수치에 따라 해석도 달라집니다. 그래서 채혈은 오전 7~10시 사이 공복 상태에서 하고, 급성 질환이나 수술 직후, 전날 잠을 설친 경우에는 다시 검사합니다. 수치가 3.5~4.0 ng/mL 경계에 있으면 유리 테스토스테론을 따로 계산해 보기도 합니다. [1]

인터넷에서 흔히 보는 ADAM, AMS 같은 자가 설문은 진단 도구가 아니라 참고용이라고 질병관리청은 설명합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최근 몇 달간 성욕이 크게 줄었다, 아침 발기가 잘 일어나지 않는다, 쉽게 피로하고 의욕이 없다, 근력이 약해진 느낌이다, 이유 없이 우울하거나 짜증이 늘었다, 체중이 늘고 배가 나온다는 여섯 항목 중 두 가지 이상이면 전문의 상담을 권합니다. [1]

NHS도 증상이 있으면 일반의(GP)에게 상담하고, 의사가 증상을 묻고 혈액검사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확인한다고 안내합니다. 국내에서는 비뇨의학과, 내분비내과, 가정의학과에서 상담할 수 있습니다. [1] [2]

생활 관리: 모든 경우의 기본

짧은 답: 질병관리청은 약물 치료 여부와 관계없이 운동, 식습관, 수면·스트레스 관리, 금주·금연을 모든 환자에게 권하는 기본 관리로 제시합니다. [1]

항목질병관리청 안내 내용
유산소 운동빠르게 걷기·수영·자전거 등 주 3회 이상, 회당 30분 이상
근력 운동팔굽혀펴기·스쿼트·아령 등 주 2~3회, 유산소와 병행
식습관단백질(계란·콩·생선), 견과류·올리브유, 채소 위주. 가공식품·단 간식·트랜스지방 줄이기
수면·스트레스매일 일정한 수면 습관(7~8시간), 호흡법·명상. 수면무호흡·불면증은 상담
술·담배가능하면 금주, 흡연은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억제하므로 금연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남성갱년기’ 비약물 치료

NHS는 발기 문제와 관련해서도 체중 감량, 금연, 건강한 식사, 규칙적인 운동, 술을 주 14유닛 이내로 줄이기를 권하고, 주 3시간 넘게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잠시 쉬어 보라고 안내합니다. 활력 저하와 성기능 변화는 같은 생활 요인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질병관리청은 성욕, 발기력, 수면의 질, 피로감, 기분을 주 단위로 기록해 두면 변화를 파악하기 쉽고 진료 상담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2~4주 정도 기록한 뒤 진료를 받으면 ‘언제부터, 얼마나 자주’라는 질문에 정확히 답할 수 있습니다. [1]

호르몬 수치가 낮고 증상이 삶에 큰 영향을 줄 때는 전문의가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주사, 피부에 바르는 겔, 코에 쓰는 겔)을 검토합니다. 질병관리청은 무분별하게 쓰면 심혈관이나 전립선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어 진단과 지속적인 관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지인에게 받거나 온라인에서 구한 호르몬제를 스스로 쓰는 일은 피해야 합니다. [1]

건강기능식품, 무엇을 기대할 수 있나

짧은 답: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처가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한 원료로 만든 식품이지만, 질병을 예방·치료하는 의약품이 아니며 의약품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4]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이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와 활성화를 통해 건강을 유지·개선하는 것을 뜻하며, 영양소 기능, 생리활성 기능, 질병 발생 위험 감소 기능으로 나뉜다고 설명합니다. 제품에는 ‘건강기능식품’ 문구나 인증마크와 함께 기능성 내용, 섭취량, 섭취 방법, 주의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4]

같은 자료는 기능성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생리활성 기능이 한두 건의 소규모 인체적용시험 결과만으로도 인정될 수 있어 근거 수준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합니다. 그래서 효과에 지나친 기대를 하지 말고, 질병 개선이나 치료 목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4]

제품을 볼 때확인 이유
‘건강기능식품’ 문구·인증마크일반 식품이나 ‘건강식품’은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이 아님 [4]
기능성 문구가 무엇인지표시된 기능성과 광고 속 ‘정력·즉효’ 표현은 다름 [4]
섭취량·주의사항의약품보다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니며 부작용이 생길 수 있음 [4]
복용 중인 약혈압약·당뇨약 등과 함께 먹는다면 약사·의사에게 확인
구매 경로해외직구 제품은 국내 기준으로 검증되지 않음 [5]
질병관리청 ‘건강기능식품’·한국소비자원 자료 기준

마카, 아르기닌 같은 개별 원료는 따로 다룬 글이 있습니다(아래 함께 보면 좋은 글). 여러 원료를 섞은 제품이 ‘한 달 만에 활력을 되찾게 한다’고 광고하더라도, 원료를 섞었다는 사실만으로 효과가 더해진다는 근거는 아닙니다.

성기능 표방 해외직구 제품, 왜 조심해야 하나

짧은 답: 한국소비자원과 식약처가 2023년 성기능 개선을 표방한 해외직구 식품 20개를 조사한 결과 14개에서 국내 반입차단 원료·성분이 확인됐습니다. [5]

조사 대상 20개 중 4개는 통관 단계에서 음양곽, 시트룰린 등 반입차단 원료가 확인돼 보류됐고, 나머지 16개를 검사했습니다. 그 결과 10개 제품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인 실데나필·타다라필 또는 그 유사물질이, 12개 제품(일부 중복)에서 음양곽·카투아바·무이라 푸아마 등 기타 반입차단 원료가 확인됐습니다. [5]

한국소비자원은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식품에서 검출돼서는 안 되는 부정물질이며, 많이 먹으면 혈압 저하나 실신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통관 보류와 판매 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했고, 제품 정보를 식품안전나라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의 위해식품 목록에 올렸습니다. 해외직구로 식품을 살 때는 이 목록에서 제품명을 먼저 확인합니다. [5]

NHS도 온라인에서 처방 없이 사는 발기부전 약은 가짜이거나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성기능 문제가 반복된다면 제품을 바꿔 가며 시험하기보다 진료로 원인을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심장약을 먹고 있는데 정체를 알 수 없는 제품을 먹은 뒤 가슴 통증이나 심한 어지럼증이 생기면 119에 연락합니다. [3] [5]

진료를 받아야 할 때

짧은 답: 질병관리청은 증상이 일상생활을 어렵게 하거나, 여러 증상이 겹치거나, 만성질환 관리가 어려워질 때 비뇨의학과·내분비내과·가정의학과 방문을 권합니다. [1]

  • 성욕 저하, 피로, 감정 기복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울 때 [1]
  • 발기력 저하, 수면 장애, 근육 약화가 함께 나타날 때 [1]
  • 체중이 빠르게 늘거나 복부비만이 뚜렷해지고 당뇨병·고혈압·이상지질혈증 관리가 어려워질 때 [1]
  • 우울감이나 의욕 저하가 이어져 대인관계나 직장생활에 영향을 줄 때 [1]
  • 건강검진에서 남성호르몬 수치가 낮게 나왔거나 전립선 질환 소견이 함께 있을 때 [1]

NHS는 발기 문제가 계속 반복되면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당뇨병 같은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일반의와 상담하라고 안내합니다. 활력 저하의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그동안 몰랐던 만성질환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자주 묻는 질문

Q. 남성갱년기는 몇 살부터 오나요?

질병관리청은 대개 40대 후반~50대 중반부터 시작한다고 안내합니다. 모든 남성이 겪는 것은 아니며 약 10~20%가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증상을 보입니다. [1]

Q. 인터넷 자가진단에서 점수가 높게 나왔어요.

ADAM, AMS 같은 설문은 참고용일 뿐 진단 도구가 아닙니다. 진단은 증상과 오전 공복 반복 혈액검사를 함께 봅니다. [1]

Q. 호르몬 검사는 언제 받아야 정확한가요?

질병관리청은 오전 7~10시 사이 공복 상태에서 채혈하고, 급성 질환·수술 직후나 전날 수면이 부족했다면 다시 검사하라고 안내합니다. [1]

Q. 생활습관만 바꿔도 좋아질 수 있나요?

증상이 가볍거나 수치가 경계선이면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좋아지는 경우가 있다고 질병관리청은 설명합니다. 다만 일부 증상이 나아졌다고 회복된 것은 아니므로 상담이 필요합니다. [1]

Q. 남성갱년기와 우울증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증상이 겹치기 때문에 혈중 테스토스테론 측정과 전반적인 임상 평가가 필요합니다. [1]

함께 보면 좋은 글

참고 자료

  1.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남성갱년기(등록 2025-07-18, 업데이트 2026-05-21). 접속일 2026-10-19. 국가건강정보포털
  2. NHS. The ‘male menopause'(Page last reviewed 13 October 2022). 접속일 2026-10-19. NHS
  3. NHS. Erectile dysfunction (impotence)(Page last reviewed 28 July 2023). 접속일 2026-10-19. NHS
  4.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기능식품(등록 2024-07-30, 업데이트 2026-06-05). 접속일 2026-10-19. 국가건강정보포털
  5.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시대. 성기능 개선 효과 표방식품,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검출(2023년 12월호, 안전감시국 식의약안전팀). 접속일 2026-10-19. 한국소비자원

이 글은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일반 정보이며, 증상이나 복용은 의사·약사와 상담하세요.

정보 확인일: 2026-10-19 (출처 재확인일이며 의학적 검토를 뜻하지 않습니다) · 정정 내역: 2026-10-19 전면 재작성(자극형 옛 제목 흔적과 체크박스·일반 상담 목록을 빼고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남성갱년기’·‘건강기능식품’, NHS, 한국소비자원·식약처 공동조사 기준으로 재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