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요약
- 저온화상은 뜨겁다고 느끼지 않을 정도의 열(약 42~43℃)에 1시간 이상 노출됐을 때 많이 생깁니다. 처음엔 붉어지거나 가려운 정도라 놓치기 쉽습니다. [2] [4]
- 2018~2021년 소비자 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전열기 위해 사례 553건 중 514건이 화상이었고, 품목은 전기장판(311건)이 가장 많았습니다. [4]
- 전기장판·온수매트 위에는 이불을 깔고 자동 꺼짐 예약을 쓰고, 붙이는 핫팩은 맨살이 아닌 옷 위에 붙이며, 잘 때는 핫팩을 쓰지 않는 것이 기본입니다. [2] [3] [4]
- 화상이 의심되면 흐르는 시원한 물로 열기를 식히고(질병관리청은 일반 화상에 20분 이상 권고), 물집은 터뜨리지 말고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습니다. [1] [2]
기온이 내려가면 전기장판, 온수매트, 핫팩, 전기난로 사용이 늘어납니다. 이 제품들은 ‘뜨겁지 않게’ 느껴져 안심하고 오래 쓰기 쉬운데, 바로 그 점 때문에 저온화상이 생깁니다. 잠든 사이, 술을 마신 뒤, 감각이 둔한 상태에서 특히 그렇습니다.
이 글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화상 정보, 정책브리핑에 실린 질병관리청의 저온화상 예방법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전기매트 안전 사용법,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의 전열기 안전주의보를 정리한 일반 정보입니다. 화상의 깊이와 치료는 의료기관에서 판단합니다.
목차
- 저온화상은 어떤 화상인가요?
- 저온화상은 왜 잘 모르고 지나가나요?
- 전기장판·온수매트는 어떻게 써야 하나요?
- 핫팩은 어떻게 써야 하나요?
- 난로·찜질기·노트북에서도 생길 수 있나요?
- 저온화상이 의심되면 어떻게 하나요?
- 자주 묻는 질문(FAQ)
- 이럴 땐 의사·약사와 상담하세요
저온화상은 어떤 화상인가요?

짧은 답: 체온보다 조금 높은 온도의 열에 피부가 오래 닿아 생기는 화상입니다.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피부 조직에 쌓이면서 손상이 생기며, 겉보기보다 깊을 수 있습니다. [2]
정책브리핑에 실린 질병관리청 자료는 저온화상을 ‘체온보다 높은 온도의 발열체에 장시간 닿을 경우 노출 부위 피부로 가는 혈액순환이 느려지며, 피부조직에 축적된 열이 다른 부위로 이동하지 못해 생기는 화상’으로 설명합니다. [2]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성인은 43℃ 이상의 온도에 피부가 노출되면 통증을 느끼고, 44℃ 이상이면 표피에 화상 손상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은 전열기 관련 화상 중에는 뜨겁다고 느끼지 않을 정도인 42~43℃에 1시간 이상 노출돼 생기는 저온화상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1] [4]
| 화상 깊이 | 손상 범위 | 질병관리청이 설명하는 모습 |
|---|---|---|
| 1도 | 표피 | 피부가 붉고 붓고 아프지만 물집은 없음 [1] |
| 얕은 2도 | 표피~상부 진피 | 물집이 생김, 적절한 치료 시 약 2주 내 회복 [1] |
| 깊은 2도 | 하부 진피까지 | 피부가 창백하고 감각이 둔해지기도 함, 3주 이상·흉터 흔함 [1] |
| 3도 이상 | 피하지방·근육 등 | 통증은 오히려 적을 수 있음, 수술·피부 이식 필요 [1] |
한국소비자원 자료에 소개된 사례 중에는 온수매트를 40℃로 설정하고 잠든 뒤 팔에 3도 화상을 입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온도 설정이 낮아 보여도 오래, 한 부위에 계속 닿으면 깊은 화상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4]
저온화상은 왜 잘 모르고 지나가나요?
짧은 답: 통증이 거의 없이 시작되고, 처음에는 붉은 자국이나 가려움 정도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잠들었거나 감각이 둔한 사람은 열을 느끼지 못해 노출이 길어집니다. [2] [4]
질병관리청 자료는 저온화상의 증상이 피부가 붉어지거나 가려운 정도에서 시작해 열성 홍반, 색소 침착, 붉은 반점으로 나타날 수 있고, 가려움증이나 물집을 동반하거나 피부가 괴사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2]
공정위·소비자원 안전주의보에 따르면 전열기 안전사고의 피해 부위는 엉덩이·다리·발(257건)이 가장 많았고, 발생 장소는 주택(466건)이 가장 흔했습니다. 누워서 자거나 앉아 있을 때 바닥과 닿는 부위입니다. [4]
- ☐ 잠들기 전 전기장판·온수매트를 켜 두는 습관이 있다
- ☐ 핫팩을 맨살에 대거나 붙인 채 잔 적이 있다
- ☐ 술을 마셨거나 수면제·진정 작용이 있는 약을 먹은 상태에서 온열 제품을 쓴다
- ☐ 당뇨병 등으로 손발 감각이 둔하다 [4]
- ☐ 피부가 연약한 유아나 거동이 불편한 가족이 온열 제품을 쓴다 [4]
- ☐ 노트북을 무릎에 올려 오래 쓴다 [2]
위 항목은 저온화상 위험이 커지는 상황을 정리한 것입니다. 해당하는 항목이 많을수록 온열 제품의 사용 시간과 위치를 다시 점검해 보세요.

전기장판·온수매트는 어떻게 써야 하나요?


짧은 답: 매트 위에 이불이나 담요를 깔아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하고, 고온 사용을 줄이며, 잘 때는 자동 꺼짐 예약을 씁니다. 외출할 때는 반드시 전원을 끕니다. [2] [3] [4]
- 매트 위에 이불·담요를 깔아 피부 직접 노출을 줄입니다. [2] [3]
- 질병관리청 자료는 온도를 체온과 가까운 37℃ 정도로 두고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권합니다. [2]
- 잘 때는 자동 꺼짐(타이머) 예약 기능을 활용합니다. [3]
- 라텍스·메모리폼 소재 침구와 함께 쓰지 않습니다(열이 축적될 수 있음). [4]
- 외출할 때는 반드시 전원을 끕니다. [4]
- 멀티탭이 아닌 단독 콘센트를 써 과부하를 막습니다. [4]
- 구매 시 제품이나 포장에 KC 안전인증 마크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전기매트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인증을 받아야 판매할 수 있습니다. [3]
| 품목 | 위해 사례 수(2018~2021) |
|---|---|
| 전기장판 | 311건 |
| 온수매트 | 95건 |
| 찜질기 | 66건 |
| 전기난로 | 37건 |
| 온열 용품 | 20건 |
| 전기 온풍기 | 9건 |
| 전기방석 | 8건 |
| 충전식 손난로 | 7건 |
핫팩은 어떻게 써야 하나요?

짧은 답: 핫팩은 최고 70℃까지 올라가고 40~70℃를 오래 유지할 수 있어 맨살에 직접 대면 안 됩니다. 옷 위에 쓰고, 위치를 자주 옮기고, 잘 때는 쓰지 않습니다. [2]
질병관리청 자료는 최고 70℃까지 올라가는 핫팩이 피부에 2시간 지속적으로 닿으면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피부에 바로 닿지 않도록 옷 위에 사용하라고 안내합니다. 소비자원 안전주의보에도 충전식 핫팩이 터져 2도 화상을 입은 사례가 소개됐습니다. [2] [4]
- 붙이는 핫팩은 맨살이 아니라 내의·옷 위에 붙입니다. [2]
- 같은 부위에 오래 두지 말고 수시로 위치를 옮깁니다.
- 잠잘 때는 핫팩을 쓰지 않습니다. 이불 속은 열이 빠지지 않아 더 뜨거워질 수 있습니다.
- 충전식 손난로는 제품에 맞는 충전기만 씁니다. [4]
- 유아, 고령자, 당뇨병 등으로 감각이 둔한 사람은 특히 주의합니다. [4]
- 제품 표시 사항(사용 시간, 주의 문구)을 먼저 읽습니다.

난로·찜질기·노트북에서도 생길 수 있나요?
짧은 답: 네. 전기난로를 가까이 두고 오래 쬐거나, 찜질기를 한 부위에 오래 대거나, 노트북을 무릎에 올려 오래 쓰는 것도 저온화상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4]
질병관리청 자료는 온열난로는 가까운 거리에서 쓰면 저온화상 위험이 있으니 1m 이상 거리를 두라고 하고, 노트북은 다리에 올려 쓰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스마트폰을 오래 얼굴에 대고 쓰는 것도 주의 대상으로 언급합니다. [2]
공정위·소비자원은 말초 신경이 둔한 당뇨병 환자나 피부가 연약한 사람·유아가 찜질기를 쓸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도 난로나 전열기 주변에 지나치게 오래 있지 않는 것과 안전장치가 있는 전열기구를 쓰는 것을 생활 관리로 권합니다. [1] [4]
| 제품 | 안내된 예방법 |
|---|---|
| 전기장판·온수매트 | 이불 깔기, 37℃ 안팎, 자동 꺼짐, 외출 시 전원 끄기 [2] [3] [4] |
| 핫팩·손난로 | 옷 위 사용, 위치 자주 바꾸기, 취침 중 사용 안 함 [2] |
| 전기난로 | 1m 이상 거리 두기 [2] |
| 찜질기 | 당뇨병 환자·유아 등은 특히 주의, 시간 정해 사용 [4] |
| 노트북 | 무릎 위에 올려 오래 쓰지 않기 [2] |
저온화상이 의심되면 어떻게 하나요?

짧은 답: 열원에서 떨어진 뒤 흐르는 시원한 물로 열기를 식히고,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로 덮은 다음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습니다. 물집은 터뜨리지 않습니다. [1] [2] [3]
식히는 시간은 자료마다 표현이 조금 다릅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일반 화상에 흐르는 찬물로 20분 이상 식히라고 하고, 저온화상 안내 자료들은 10분 정도 또는 10~15분을 제시합니다. 공통점은 ‘얼음이 아닌 흐르는 물로 충분히 식힌다’는 것입니다. [1] [2] [3]
- 전원을 끄거나 핫팩을 떼어 열원에서 떨어집니다.
- 흐르는 시원한 물로 열기를 충분히 식힙니다. [1] [2]
- 반지·시계 같은 장신구는 붓기 전에 빼냅니다. [1]
- 물집은 터뜨리지 않습니다. 이차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1]
-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로 덮고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습니다. [1] [3]
질병관리청은 2도 이상의 화상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므로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저온화상은 처음에 가벼워 보여도 깊을 수 있으므로, 물집이 생기거나 피부색이 하얗게·검게 변하거나 감각이 둔해졌다면 바로 진료를 받으세요. 연고나 민간요법을 스스로 판단해 바르기보다 진료 후 안내를 따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1]
자주 묻는 질문(FAQ)
Q. 전기장판을 낮은 온도로 켜고 자면 괜찮지 않나요?
낮은 온도라도 같은 부위가 오래 닿으면 저온화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온수매트를 40℃로 설정하고 잔 뒤 3도 화상을 입은 사례도 보고됐습니다. 이불을 깔고 자동 꺼짐을 쓰세요. [4]
Q. 핫팩을 옷 위에 붙이면 안전한가요?
맨살보다 낫지만 완전히 안전하지는 않습니다. 같은 부위에 오래 두지 말고 위치를 바꾸며, 잘 때는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Q. 저온화상은 바로 티가 나나요?
처음에는 붉은 자국이나 가려움 정도일 수 있어 지나치기 쉽습니다. 며칠 뒤 물집이나 피부 변색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니 의심되면 진료를 받으세요. [2]
Q. 얼음을 대면 더 빨리 식지 않나요?
공공 자료들은 흐르는 물로 식히라고 안내합니다. 얼음을 직접 대는 방법은 권고되지 않습니다. [1] [2]
Q. 물집이 생겼는데 터뜨려도 되나요?
질병관리청은 물집을 터뜨리면 이차 세균 감염이 생길 수 있어 터뜨리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1]
Q. 당뇨병이 있으면 왜 더 조심해야 하나요?
말초 신경이 둔해 뜨거움을 늦게 느끼기 때문에 노출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소비자원은 당뇨병 환자의 찜질기 사용에 특히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4]
Q. KC 마크가 있으면 화상이 안 생기나요?
KC 인증은 전기안전 기준을 통과했다는 의미이지 사용 방법과 무관하게 화상을 막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 시간과 피부 접촉을 관리해야 합니다. [3]
이럴 땐 의사·약사와 상담하세요
- 물집이 생겼거나 피부가 하얗게·검게 변했을 때 [1]
- 화상 부위의 감각이 둔하거나 오히려 통증이 적을 때(깊은 화상일 수 있음) [1]
- 얼굴·손·발·관절·생식기 부위의 화상일 때
- 당뇨병이 있거나 영유아·고령자의 화상일 때 [4]
- 며칠이 지나도 붉은 기가 가라앉지 않거나 진물·고름이 생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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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전단계 기준, 공복혈당·당화혈색소 수치로 정리
참고 자료
- 질병관리청. 「화상」. 국가건강정보포털. 접속일 2026-10-09. 국가건강정보포털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핫팩 붙였는데 화상?… ‘저온화상’ 예방법」(자료: 질병관리청, 2020-12-17). 접속일 2026-10-09.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881289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산업통상자원부). 「전기매트 저온화상 피하는 안전한 사용법」(2023-11-06). 접속일 2026-10-09.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22223
- 연합뉴스. 「온수매트 켜놓고 잤는데 화상…전열기 안전주의보」(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 발표, 2022-11-27). 접속일 2026-10-09. 연합뉴스
정보 확인일: 2026-10-09 (출처 재확인일이며 의학적 검토를 뜻하지 않습니다) · 정정 내역: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