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입니다. ‘다이어트’, ‘체중 감소’, ‘비만도 감소’는 인정된 기능성이 아닙니다. [1]
- 같은 기능성 제품을 여러 개 먹는다고 효과가 커지지 않고, 체지방 감소 제품을 한꺼번에 여러 종류 먹다가 이상사례가 생긴 경우가 있습니다. [1] [2]
- 2026년 6월 개정 고시로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제품에는 ‘드물게 간에 해를 끼칠 수 있으며 섭취 기간 중 알코올 섭취를 피할 것’이라는 주의문구가 추가됐습니다. [3]
- ‘먹는 위고비’, ‘일주일 -15kg’, ‘식욕억제제’ 같은 표현은 부당광고로 단속 대상입니다. 비만 치료의 기본은 식사·운동·행동치료이며, 보조제는 이를 대신하지 못합니다. [1] [4] [5]
기존 글은 ‘2025 최신 트렌드’와 ‘효과 2배’ 같은 표현을 내세웠지만 근거가 부족했습니다. 이 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섭취 안내, 한국소비자원의 제품 시험 결과, 2026년 건강기능식품 기준 개정 내용, 질병관리청 비만 자료를 바탕으로 ‘사기 전에 확인할 것’을 정리했습니다.
특정 제품을 추천하지 않으며, 복용 중인 약이 있거나 간·콩팥 질환, 임신·수유 중이라면 먼저 의사·약사와 상의하세요.
목차
- ‘체지방 감소’ 기능성,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
- 제품 고를 때 확인할 순서
-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2026년 달라진 주의사항
- 녹차추출물 제품도 겹치지 않게
- SNS 허위·과장 광고 구별법
- 체중 관리의 기본은 여전히 식사·운동·행동치료
- 자주 묻는 질문(FAQ)
‘체지방 감소’ 기능성,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
짧은 답: 과체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체지방, 내장지방, 허리둘레 등이 줄어든 결과를 근거로 인정된 기능성입니다. 표시 문구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입니다. [1]
식약처는 ‘다이어트’, ‘체중 감소’, ‘비만도 감소’라는 표시는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이 아니며, 제품의 영양·기능정보에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문구를 확인하라고 안내합니다. ‘도움을 줄 수 있음’은 의약품처럼 질병을 치료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1]
| 구분 | 표시할 수 있는 것 | 표시하면 안 되는 것 |
|---|---|---|
| 건강기능식품 |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 일주일 -15kg, 식욕억제제, 다이어트약 [1] |
| 일반식품 | 원재료·영양성분 등 사실 정보 | 체지방 감소, 뱃살·내장지방에 효능 [1] |
| 공통 | — | 질병 예방·치료,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표현 [4] |
일반식품에 ‘체지방 감소’라는 말을 쓰면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부당광고입니다. 2026년 7월 식약처 점검에서도 적발된 30개 제품 가운데 22개가 일반식품이었습니다. [4]
제품 고를 때 확인할 순서
짧은 답: 건강기능식품 인정 여부, 기능성 문구, 원료 이름, 일일섭취량, 섭취 시 주의사항을 차례로 봅니다. 식품안전나라에서 인정 제품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 포장에 ‘건강기능식품’ 표시와 인증 도안이 있는지
-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 문구가 있는지 [1]
- 기능성 원료 이름(예: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녹차추출물 등)
- 제품에 표시된 일일섭취량과 섭취 방법 [1] [2]
- 섭취 시 주의사항(임신·수유, 알레르기, 알코올, 간 관련 문구 등) [2] [3]
- 비타민·무기질이 함께 들어 있다면 다른 영양제와 중복되는지 [2]
식약처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업체·제품 검색으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확인하라고 안내합니다. 또 건강기능식품은 판매업을 신고한 영업자만 온라인에서 팔 수 있어, 개인 간 중고거래로 사지 않아야 합니다. [1]
한국소비자원이 2025년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12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기능 성분 함량은 모두 기준을 충족했지만 같은 원료를 쓴 제품끼리도 하루 섭취량 기준 가격이 최대 34배 차이 났습니다. 비싸다고 성분이 더 많은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2]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2026년 달라진 주의사항

짧은 답: 식약처는 재평가 결과 급성 간염 이상사례와의 인과관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간 손상 가능성과 알코올 병용 주의문구를 추가하고 다른 체지방 감소 원료와 함께 제조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3]
2026년 6월 공포된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 고시에 따르면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제품에는 ‘드물게 간에 해를 끼칠 수 있으며, 섭취 기간 중 알코올 섭취를 피할 것’이라는 문구와 함께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가진 다른 건강기능식품과 함께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이 반영됐습니다. 한 제품 안에 다른 체지방 감소 원료와 섞어 만드는 것도 제한됩니다. [3]
한국소비자원도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은 체지방 감소 원료를 중복 섭취할 경우 간 독성 등 이상사례 가능성이 보고된 바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고, 시험 대상 12개 중 2개 제품만 중복 섭취 주의 표시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2]
- 먹는 동안 술을 마시지 않는다 [3]
- 다른 체지방 감소 제품과 함께 먹지 않는다 [2] [3]
- 피로감, 식욕 저하, 소변 색이 진해짐, 눈·피부가 노래짐 같은 변화가 있으면 중단하고 진료받는다
- 간 질환이 있거나 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을 먹는다면 먼저 상의한다
녹차추출물 제품도 겹치지 않게
짧은 답: 녹차추출물도 체지방 감소 원료로 많이 쓰입니다. 소비자원 시험에서 녹차추출물 제품 1개는 추출 용매(초산에틸) 잔류 기준에 부적합해 회수됐습니다. [2]
소비자원이 시험한 12개 제품은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6개, 녹차추출물 6개였습니다. 중금속과 대장균군은 모두 기준에 적합했지만 녹차추출물 제품 1개에서 잔류용매인 초산에틸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고 회수·환불이 이뤄졌습니다. [2]
녹차추출물 제품은 카페인이 함께 들어 있는 경우가 있어 커피·에너지음료를 많이 마신다면 하루 카페인 총량도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녹차 자체에 대해서는 녹차 효능과 주의사항 글을 참고하세요.
SNS 허위·과장 광고 구별법
짧은 답: 식약처는 2026년 7월 ‘먹는 위고비’, ‘올레샷’ 등 다이어트 식품을 AI 이미지와 숏폼으로 홍보한 26개 업체를 적발했습니다. 판매액은 115억 원, 판매 제품은 60여만 개였습니다. [4]
적발된 광고는 연예인·약사가 추천하는 것처럼 꾸민 AI 영상, 신체 조직 이미지로 식욕 억제·지방 흡수 차단 효과를 암시하는 방식이 많았습니다. 숏폼에는 ‘단기간 급속 감량’, ‘지방 배출’, ‘살찌지 않는 체질’ 같은 표현을 쓰고, 연결된 판매 페이지에서는 문구를 지워 단속을 피하기도 했습니다. 매입가 2천 원 제품을 6만 원에 판 사례도 있었습니다. [4]
같은 브리핑에서 전문가는 올리브유를 보충제처럼 추가로 먹는 것은 건강상 이점이 없고, 레몬즙에 해독(디톡스) 효과가 있다는 근거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처는 식품으로 단기간에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4]
| 의심해야 할 표현 | 이유 |
|---|---|
| 먹는 위고비, GLP-1, 비만치료제급 |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표현 [4] |
| 일주일 -15kg, 단기간 급속 감량 | 인정된 기능성을 넘어서는 표현 [1] [4] |
| 식욕억제제, 다이어트약 |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이 아님 [1] |
| 전후 비교 체험기 |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 [1] |
| 지방 배출, 디톡스, 살 안 찌는 체질 | 과학적 근거 부족 [4] |
체중 관리의 기본은 여전히 식사·운동·행동치료
짧은 답: 질병관리청은 비만 치료의 기본을 식사치료, 운동치료, 행동치료로 설명하며, 6개월 동안 현재 체중의 5~10% 감량을 일반적인 목표로 제시합니다. [5]
국가건강정보포털은 하루 섭취 열량을 약 500kcal 줄이는 것이 흔히 쓰는 식사 조절 방법이며, 과자 한 봉지를 줄이거나 콜라 대신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각각 따로 하는 것보다 효과적이고, 식사·운동·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체중의 5% 이상을 줄이기 어려운 경우 약물치료를 보조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5]
비만 약물은 의사의 진료와 처방이 필요한 의약품이며, 건강기능식품이나 일반식품이 이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포만감을 높이는 식단은 포만감 높은 다이어트 음식 고르는 법에서 정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다이어트 보조제만 먹어도 살이 빠지나요?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며, 다이어트·체중 감소는 인정된 기능성이 아닙니다. 식사·운동과 함께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1] [5]
Q. 여러 제품을 같이 먹으면 효과가 커지나요?
아닙니다. 같은 기능성 제품을 많이 먹는다고 기능성이 커지지 않으며, 한꺼번에 여러 종류를 먹다가 이상사례가 생긴 경우가 있습니다. [1]
Q. 가르시니아를 먹는 동안 술을 마셔도 되나요?
2026년 개정된 주의사항은 섭취 기간 중 알코올 섭취를 피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3]
Q. 비싼 제품이 더 효과가 좋나요?
소비자원 시험에서 같은 원료 제품끼리도 하루 섭취량 기준 가격이 최대 34배 차이 났지만 기능 성분 함량은 모두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2]
Q. 중고거래로 남은 제품을 사도 되나요?
건강기능식품은 판매업 신고를 한 영업자만 온라인에서 팔 수 있어 개인 간 중고거래 구매는 피해야 합니다. [1]
Q. SNS에서 약사가 추천하는 영상은 믿어도 되나요?
식약처는 연예인·약사가 추천하는 것처럼 만든 AI 영상으로 소비자를 현혹한 사례를 적발했습니다. 광고 속 추천만으로 판단하지 마세요. [4]
Q. 임신 중이나 수유 중에 먹어도 되나요?
제품마다 주의사항이 다르고, 체중 감량 자체를 권하지 않는 시기일 수 있습니다. 먹기 전에 의사와 상의하세요.
함께 보면 좋은 글
참고 자료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식품의약품안전처).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올바른 섭취방법」(2021-08-23). 접속일 2026-10-09. 정책브리핑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한국소비자원). 「다이어트 건강식품 12개 제품 비교정보 제공」 브리핑. 접속일 2026-10-09. 정책브리핑
- 푸드투데이. 「가르시니아 ‘간 손상 주의문구’ 신설…영지버섯은 퇴출」(2026-06-12,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기준 및 규격 개정고시 보도). 접속일 2026-10-09. 푸드투데이
- 연합뉴스. 「AI 숏폼으로 ‘먹는 위고비’ 홍보」 식약처 다이어트 식품 부당광고 적발 보도(2026-07-23). 접속일 2026-10-09. 연합뉴스
- 질병관리청. 「비만」. 국가건강정보포털. 접속일 2026-10-09. 국가건강정보포털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정보 확인일: 2026-10-09 (출처 재확인일이며 의학적 검토를 뜻하지 않습니다) · 정정 내역: 2026-10-09 공개 자료 기준으로 전면 수정(‘효과 2배’ 등 근거 없는 표현과 출처 없는 수치 삭제, 식약처·한국소비자원·질병관리청 자료 기준으로 전면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