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답: eGFR(추정 사구체여과율)은 혈청 크레아티닌과 나이·성별 등으로 계산한 콩팥 기능 추정치입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기준으로 젊은 성인 정상은 약 90 mL/min/1.73m²이고 나이가 들면 조금씩 낮아집니다. 60 미만이 3개월 이상 계속되면 만성콩팥병으로 진단할 수 있고, 60 이상이어도 단백뇨·혈뇨가 3개월 이상 있으면 만성콩팥병일 수 있습니다. 한 번의 수치보다 재검 추세와 소변 알부민 검사를 함께 봅니다. [1][2][3]
핵심 요약
- 만성콩팥병 단계: G1 90 이상, G2 60~89, G3a 45~59, G3b 30~44, G4 15~29, G5 15 미만(단위 mL/min/1.73m²). 콩팥 손상 근거가 없으면 G1·G2만으로는 만성콩팥병이 아닙니다. [1][3]
- 알부민뇨는 A1(30mg/g 미만), A2(30~300), A3(300 이상)로 나누며, 같은 eGFR이라도 알부민뇨가 많을수록 말기 신부전 위험이 높습니다. [1][3]
- eGFR은 추정치라 개인에서는 오차가 큽니다. NIDDK는 가장 정확한 공식도 측정값의 ±30% 안에 드는 비율이 약 90%라고 설명합니다. [4]
- 대한신장학회 권고 요약은 eGFR 30 미만이면 신장내과 전문의 진료를 권고합니다. [5]
건강검진 결과지의 ‘신장 기능’ 항목에서 크레아티닌은 참고 범위 안인데 eGFR이 58이나 65처럼 낮게 나오면, 콩팥병이 시작된 것인지 걱정이 됩니다. 반대로 근육량이 많은 사람은 크레아티닌이 높게 나와 eGFR이 낮아 보이기도 합니다.
이 글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만성콩팥병 자료, 국제 신장 진료지침 기구 KDIGO의 2024 만성콩팥병 지침, 미국 국립의학도서관(MedlinePlus)과 국립당뇨병·소화기·신장질환연구소(NIDDK)의 eGFR 설명, 대한신장학회 자료를 바탕으로 eGFR 수치를 읽는 법을 정리합니다. 최종 해석은 검사를 받은 기관의 결과와 의료진 판단을 따라야 하며, 이 글은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목차
- eGFR과 크레아티닌은 무엇인가
- eGFR 단계와 만성콩팥병 진단 기준
- eGFR만으로 부족한 이유: 알부민뇨
- eGFR이 실제와 다르게 나오는 경우
- 재검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
- 자주 묻는 질문
eGFR과 크레아티닌은 무엇인가
짧은 답: 사구체여과율은 콩팥이 1분 동안 걸러 내는 혈액의 양이고, eGFR은 이를 혈청 크레아티닌(근육에서 생기는 노폐물)과 나이·성별 등을 공식에 넣어 추정한 값입니다. [1][2]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콩팥 기능이 단위 시간에 사구체를 통해 노폐물을 얼마나 걸러 내는지를 보는 사구체 여과율로 대변된다고 설명합니다. 근육에서 분해되어 생기는 크레아티닌은 일정한 속도로 만들어져 사구체에서 걸러지고 세뇨관에서 다시 흡수되지 않아, 사구체의 여과 능력을 평가하는 좋은 지표가 됩니다. 젊은 성인의 사구체 여과율은 정상적으로 약 90 mL/분/1.73m²이며, 나이가 들면서 정상적으로 점차 감소합니다. [1] 대한신장학회는 정상 사구체 여과율을 분당 90~120mL 정도로 설명합니다. [6]
MedlinePlus는 사구체 여과율을 직접 재는 측정 GFR 검사는 복잡하고 널리 쓰이지 않아, 보통 크레아티닌 수치를 측정해 eGFR을 계산한다고 설명합니다. 크레아티닌만으로는 eGFR을 정할 수 없는데, 사람마다 몸 크기·식사·활동량에 따라 크레아티닌을 만드는 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이, 성별 등의 정보를 함께 공식에 넣어 계산합니다. [2]
eGFR 단계와 만성콩팥병 진단 기준

짧은 답: eGFR 60 미만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콩팥병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60 이상이라도 소변 검사에서 단백뇨·혈뇨가 있거나 영상 검사에서 구조 이상이 있으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1][3]
| 단계 | eGFR(mL/min/1.73m²) | KDIGO 용어 | 참고 |
|---|---|---|---|
| G1 | 90 이상 | 정상 또는 높음 | 콩팥 손상 근거가 있을 때만 만성콩팥병 |
| G2 | 60~89 | 경도 감소(젊은 성인 대비) | 콩팥 손상 근거가 있을 때만 만성콩팥병 |
| G3a | 45~59 | 경도~중등도 감소 | 3개월 이상 지속 시 만성콩팥병 |
| G3b | 30~44 | 중등도~고도 감소 | 만성콩팥병 |
| G4 | 15~29 | 고도 감소 | 신장내과 전문의 진료 권고(30 미만), 투석·이식 준비 논의 |
| G5 | 15 미만 | 신부전 | 투석 또는 이식이 필요한 단계 |
KDIGO 2024 지침은 만성콩팥병을 건강에 영향을 주는 콩팥의 구조나 기능 이상이 최소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로 정의하고, 원인(Cause), 사구체여과율 범주(G1~G5), 알부민뇨 범주(A1~A3)로 분류합니다. 지침은 콩팥 손상의 근거가 없다면 G1이나 G2만으로는 만성콩팥병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명시합니다. [3] 또 eGFR 60 미만이라는 기준이 젊은 성인 평균보다 훨씬 낮은 값이며, 나이에 따라 평균적으로 eGFR이 감소하는 현상이 관찰된다는 점도 함께 언급합니다. [3]
국가건강정보포털은 혈액 검사나 소변 검사가 정상이어도 영상 검사에서 다낭신이나 한쪽 콩팥이 작아진 경우 같은 구조적 이상이 발견되거나 전해질 불균형이 있으면 만성콩팥병이 진단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1]
eGFR만으로 부족한 이유: 알부민뇨

짧은 답: 같은 eGFR이라도 소변으로 나오는 알부민이 많을수록 말기 신부전으로 갈 위험이 높습니다. 그래서 eGFR과 함께 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비(ACR) 검사를 봅니다. [1][3]
| 알부민뇨 단계 | 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비 | 의미 |
|---|---|---|
| A1 | 30 mg/g 미만 | 정상~경도 증가 |
| A2 | 30~300 mg/g | 중등도 증가 |
| A3 | 300 mg/g 이상 | 고도 증가 |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사구체 여과율과 알부민뇨 모두 단계가 높을수록 콩팥 기능 감소가 심하다는 뜻이며, 같은 사구체 여과율이라도 알부민뇨가 많을수록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아지므로 둘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1] MedlinePlus도 eGFR이 평소보다 낮으면 소변 단백 검사, 미세알부민/크레아티닌 비 검사, BUN(혈중 요소질소) 검사, 콩팥 초음파나 CT 같은 추가 검사를 할 수 있다고 안내하며, 소변 알부민이 콩팥병의 초기 신호 가운데 하나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2]
일반 검진에서 쓰는 소변 스틱 검사는 단백뇨·혈뇨를 선별하는 기본 검사지만 가짜 양성이나 가짜 음성이 나올 수 있어, 정확히 확인하려면 소변 현미경 검사와 단백뇨 정량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eGFR이 실제와 다르게 나오는 경우
짧은 답: eGFR은 집단 자료로 만든 추정치라 개인에서는 오차가 큽니다. 근육량, 식사(특히 고기), 일부 약, 몸 크기가 크레아티닌과 eGFR에 영향을 주므로 한 번의 값보다 같은 공식으로 잰 추세를 봅니다. [2][4]
NIDDK는 eGFR 공식이 대규모 연구 집단의 자료로 만든 것이라 집단 전체에서는 가장 좋은 추정이지만 개인에게 적용하면 덜 정확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합니다. 가장 정확한 공식도 측정 GFR의 ±30% 안에 드는 추정치가 약 90%이며, 예를 들어 실제 GFR이 55인 사람의 eGFR은 약 38.5~71.5 사이로 나올 수 있다고 예시합니다. 그래서 같은 공식으로 계산한 eGFR의 변화를 시간에 따라 보는 것이 한 번의 값에 집중하는 것보다 낫다고 권합니다. [4]
| 상황 | eGFR에 주는 영향(일반적) | 대안·확인 |
|---|---|---|
| 근육량이 많음 | 크레아티닌이 높아 eGFR이 낮게 계산될 수 있음 | 시스타틴 C 검사 상의 |
| 근육량이 적음(근육 위축, 심한 영양실조, 절단) | 크레아티닌이 낮아 실제보다 좋게 보일 수 있음 | 측정 GFR·시스타틴 C |
| 검사 전 고기 섭취 | 크레아티닌·eGFR에 영향 가능 | 검사 기관의 식사 안내 따르기 |
| 일부 약 복용 | 결과에 영향 가능 | 복용 약을 모두 알리기(임의 중단 금지) |
| 18세 미만·65세 이상, 비만, 임신 | 크레아티닌 기반 eGFR 정확도 저하 | 시스타틴 C 검사 고려 |
| 진행된 간 질환 | eGFR 신뢰도 낮음 | 측정 GFR 고려 |
MedlinePlus는 시스타틴 C가 근육량, 나이, 식사의 영향을 받지 않아 크레아티닌보다 더 정확하다는 견해가 있으며, 18세 미만이나 65세 초과, 근육량이 많은 경우, 비만, 임신 중에는 크레아티닌 대신 시스타틴 C를 측정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2] KDIGO 2024 지침도 eGFR 60 미만이나 ACR 30mg/g 이상이 3개월 뒤에도 지속되면, 아직 하지 않았다면 크레아티닌과 시스타틴 C를 함께 쓴 eGFR을 측정하는 흐름을 제시합니다. [3]
대한신장학회는 널리 쓰이는 CKD-EPI 공식이 미국 거주 환자 자료로 만든 것이어서, eGFR 60 이상인 초기 콩팥병 환자나 건강한 사람에서는 실제보다 다소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고 아시아인에서의 정확성에도 논란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6]
재검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
짧은 답: 처음 eGFR이 60 미만이면 3개월 이상 지속되는지 재검과 소변 알부민 검사로 확인합니다. eGFR 30 미만, 지속 단백뇨, 눈에 보이는 혈뇨, 빠른 eGFR 감소는 신장내과 진료 대상입니다. [3][5]
대한신장학회 만성콩팥병 권고 요약은 eGFR 30 미만인 환자에게 신장내과 전문의 진료를 권고하고, 단계와 관계없이 빨리 진행할 수 있는 요인이 있으면 전문의 진료를 권고합니다. 그 요인으로 지속적인 단백뇨, 현미경 혈뇨와 콩팥 기능 저하 또는 단백뇨의 동반, 눈에 보이는 혈뇨, 전신 질환이나 유전 질환 의심, 산염기·전해질 이상, 급성 콩팥 손상이나 급격한 eGFR 감소를 듭니다. [5]
MedlinePlus는 당뇨병, 고혈압, 콩팥병·당뇨병·고혈압 가족력, 심장 질환, 60세 초과, 흡연, 비만이 있으면 콩팥병 위험이 높아 검사 주기를 의료진과 상의하라고 권합니다. 초기 콩팥병은 대개 증상이 없고, 진행하면 다리·발목·손·얼굴 부기, 소변 횟수 변화, 피부 건조와 가려움, 피로, 근육 경련, 구역·구토, 식욕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소변이 거의 나오지 않거나, 숨이 차서 눕기 어렵거나, 의식이 흐려지면 119에 연락하거나 응급실로 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eGFR이 58인데 크레아티닌은 참고 범위 안이에요.
크레아티닌은 근육량 등에 따라 사람마다 다르게 만들어지므로, 범위 안이어도 나이·성별을 반영한 eGFR은 낮게 계산될 수 있습니다. 60 미만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지 재검으로 확인하고, 소변 알부민 검사를 함께 받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입니다. [1][2][3]
Q. 운동을 많이 하고 단백질을 많이 먹는데 eGFR이 낮게 나왔어요.
근육량이 많으면 크레아티닌이 높아 eGFR이 실제보다 낮게 계산될 수 있고, 검사 전 고기 섭취도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시스타틴 C로 계산한 eGFR을 의료진과 상의할 수 있습니다. [2]
Q. 나이가 들면 eGFR이 떨어지는 게 정상인가요?
국가건강정보포털과 KDIGO 모두 나이가 들면서 사구체 여과율이 평균적으로 점차 감소한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60 미만이 지속되거나 알부민뇨가 있으면 나이와 관계없이 만성콩팥병 기준에 해당하므로 진료를 받습니다. [1][3]
Q. eGFR 60~89(G2)면 콩팥병인가요?
단백뇨·혈뇨, 영상 검사 이상 같은 콩팥 손상 근거가 없다면 G2만으로는 만성콩팥병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KDIGO는 명시합니다. 소변 검사 결과를 함께 확인합니다. [3]
Q. eGFR이 낮으면 먹는 약을 바꿔야 하나요?
eGFR은 일부 약의 용량을 정하는 데도 쓰입니다. 진통소염제나 영양제를 포함해 복용 중인 약을 모두 의료진·약사에게 알리고, 스스로 끊거나 양을 바꾸지 않습니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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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만성콩팥병(정의, eGFR 1~5단계, 알부민뇨 1~3단계, 진단 및 검사). health.kdca.go.kr
- MedlinePlus (U.S. National Library of Medicine). Estimated Glomerular Filtration Rate (eGFR) and GFR Tests(크레아티닌·시스타틴 C, 위험 요인, 증상, 추가 검사). medlineplus.gov
- KDIGO 2024 Clinical Practice Guideline for the Evaluation and Management of Chronic Kidney Disease. Kidney Int. 2024;105(4S):S117–S314(정의, GFR 범주 G1~G5, CGA 분류). kdigo.org
- National Institute of Diabetes and Digestive and Kidney Diseases (NIDDK). Factors Affecting eGFR Accuracy(P30 약 90%, 추세로 해석)(Last Reviewed 2025-05). niddk.nih.gov
- 대한신장학회. 만성콩팥병 권고 요약 정보(정의·단계 분류, eGFR 30 미만 신장내과 진료 권고, 빠른 진행 요인). ksn.or.kr
- 대한신장학회. 신장 기능 검사(정상 사구체 여과율 분당 90~120mL, CKD-EPI 공식의 한계). ksn.or.kr
이 글은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일반 정보이며, 증상이나 복용은 의사·약사와 상담하세요.
정보 확인일: 2026-11-01 (출처 재확인일이며 의학적 검토를 뜻하지 않습니다) · 정정 내역: 없음


